발치 어금니 사랑니 뜻, 종류, 치료, 합병증, 부작용, 관리, 자주하는 질문
발치 의미, 정의, 뜻
발치 수술은 치과치료에서 많이 실시하는 소수술입니다. 발치는 돌이킬 수 없는 최후의 방법이기에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프다고 생각해서, 발치하기도 전에 불안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충분한 마취하에 신중히 발치하고, 발치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특별한 문제없이 실시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불안과 통증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치과의사는 다양한 통증 및 불안 조절 방법을 환자에게 설명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다양한 마취 방법이고, 이를 적절히 선택하면 통증을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발치에 수반되는 불안과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마취에는 하기와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1) 전신 마취
발치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거나, 환자의 행동조절을 필요로 하는 경우, 혹은 고난이도의 발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신마취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정맥 진정
극도로 불안해 하는 환자에게 다수의 발치를 하는 경우에 많이 이용합니다. 다만, 예기치 않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에 마취과 전문의 협조하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흡입 진정
아산화질소를 사용한 진정 요법은 경증 내지 중등도 불안감을 보이는 환자에게 이용합니다. 약물의 작용 및 회복이 빠르고, 진통작용도 우수하고, 심한 심혈관계 혹은 호흡기계 억제를 초래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4) 경구 진정
시술 전 먹는 약을 투여해서 진정 작용과 불안해소를 도와줍니다.
5) 부분 마취(국소 마취)
모든 환제에게 실시하고, 치아 주위 잇몸에 마취 용액을 주사합니다.
발치 치료의 적응증
◆ 발치수술이 필요한 경우
1) 방사선 치료 시행 부위의 치아
구강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기 전에 방사선 조사 부위의 치아에 풍치(치주염), 심한 치아우식증 등이 있는 때에는 미리 발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병소와 관계된 치아
턱뼈 낭종(물주머니), 골수염, 턱뼈 종양 및 잇몸뼈 괴사 등 치아 주위 뼈가 병적인 상태인 때, 해당 치아와 인접한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보철치료를 위한 발치
부분 틀니 제작 시 동요가 있는 치아는 틀니 설계와 안전성을 위한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부러진 치아, 금이간 치아
치아에 금이 가거나 뿌리가 부러져 치료에 의한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발치해야 합니다.
5) 치아 위치 이상
정상 치열에서 벗어난 치아가 주변 연조직에 손상을 주고, 치열 교정으로 치료할 수 없을 때는 발치해야 합니다.
6) 치열 교정을 위한 발치
치열 교정 치료시, 교정 공간 확보를 위한 발치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7) 풍치, 잇몸질환(중증 치주질환)
심하고 광범위한 치주질환이 있다면, 잇몸뼈가 소실되어 치아가 많이 흔들리기에 발치를 실시합니다.
8) 신경 괴사(치수 괴사)
신경치료가 불가능한 치아는 발치해야 합니다. 신경치료가 실패했거나, 성공했지만 통증이 완화되지 않은 경우에도 발치를 실시합니다.
9) 신경 괴사(치수 괴사)
근관치료(신경치료)가 불가능한 치아는 발치해야 합니다. 신경치료가 실패했거나, 성공했지만 통증이 완화되지 않은 경우에도 발치를 실시합니다.
10) 충치(심한 치아우식증)
치료할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썩은 치아는 발치해야 합니다.
◆ 발치를 하면 안되는 경우
1) 심각한 치관주위염 환자
치관주위염은 맹출 중인 치아 주변으로 잇몸에 틈이 생겨 음식물이 끼고 곪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잇몸이 아프고, 쑤시고, 붓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바로 발치할 수 있지만, 얼굴이 많이 붓거나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면 우선 감염을 다스려야 합니다.
2) 임신 초기와 말기
임신 자체는 질병이 아니지만 임신 0-3개월에는 유산, 7개월 뒤에는 조산의 위험이 있기에 발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가 필요한 경우 임신 4-6개월 사이에 실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부 치료 계획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약물
항암제, 면역 억제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져 추가적 스테로이드 복용 뒤 발치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 복용 환자는 외상에 대한 저항력 감소와 치유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어서 내과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간, 신장 질환
간기능장애 환자, 신부전 환자에게 수술 뒤 지속적인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별히, 투석 중인 신부전 환자에게는 심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과 전문의와의 협진으로 지혈관리 뒤, 발치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5) 당뇨
혈당 조절이 안되는 환자에게 발치를 실시하면 발치 후 감염, 당뇨성 혼수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혈관장애, 뇌, 신장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는 경우 내과 전문의와 협의해서 발치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6) 혈액 질환
혈소판감소증, 백혈병, 재생불량성 및 혈우병 환자는 피가 잘 멎지 않기에 발치 뒤 출혈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내과 전문의와 협진으로 지혈 관리 뒤 발치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7) 고혈압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로 동맥경화가 진행되서 심장, 뇌 혹은 신장에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로서 발치 중 혈압의 현저한 변동으로 관상동맥 혹은 뇌에 장애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경우 발치를 실시하면 안 됩니다.
8) 심내막염 및 심장판막질환
심장판막증은 심장 판막이 선천적 형태 이상이나 기능 이상으로 기능 장애를 일으킨 상태입니다. 심내막염은 판막이 세균에 감연된 질병입니다. 심장판막증이나 선천성 심장질환 등 심내막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조건에서 치과 치료 시, 전이된 감염이나 균혈증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혈증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술 전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고, 심각한 비조절성 심박동 이상을 지닌 환자도 발치를 미뤄야 합니다.
9) 협심증
심장에 영양을 제공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에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로 심근경색의 전 단계입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증상, 가슴이 싸한 느낌의 증상이 10분 이상 지속되고 약물에 반응이 없다면 발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0) 심근경색증
심장에 영양을 제공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에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고 심장근육이 경색을 일으킨 상태입니다. 발병 뒤 6개월 이내 혹은 6개월 이상 경과했어도 부정맥이나 협심증의 증상이 남아 있다면 발치는 금기이고, 전문의의 협진이 필요합니다.
11)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위의 치아
머리 및 목 부위에 암이 생긴 경우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사선 조사 부위의 치아를 발치하면 방사선 골괴사가 생길 수 있기에 극도의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12) 암(악성 종양)이 증식하는 부위의 치아
악성종양 부위의 치아를 발치할 경우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13) 잇몸(급성 치조)농양
급성 치조농양은 치아 주변에 고름집이 잡힌 상태로 구강내 통증, 발적, 부기(종창), 전신 발열이 생깁니다. 먼저, 급성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치료하고, 안정되면 발치를 실시합니다.
발치 치료방법
1. 매복치의 발치
매복치는 제때 돋아나지 못한 치아입니다. 치아는 주위 치아, 단단한 상부의 뼈 혹은 과도한 연조직 때문에 매복될 수 있습니다. 매복치는 맹출하지 않기에 수술로 제거하지 않으면 일생동안 남아있게 됩니다. 통상 없애는 것이 원칙입니다.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발치 뒤 회복과 치유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치과의사가 매복이라고 결정하자마자 발치해야 합니다.
남겨두면 주위 치아나 뼈의 손실 및 조직 손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별히, 아래턱뼈 속의 하치조 신경관은 아래턱 어금니 뿌리에 근접해 있고, 관 내부에 하치조 신경이 있습니다. 하치조 신경은 아래턱 치아들과 잇몸, 아래 입술 주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입니다.
맹출이 끝난 치아의 발치 시에 하치조 신경관을 침범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매복치 발치 시에는 하치조 신경관의 손상으로 신경의 마비를 초래할 수 있기에, 치근과 하치조 신경관의 관계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복치 발치 전에 환자가 느끼는 공포와 건강상태를 고려해 통상적 수술 방법을 변경하기도 합니다.
수술 전에 발치할 치아의 임상적인 상태 및 치근과 골의 방사선 평가를 합니다. 의료진은 그 결과 환자나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아주 어려운 경우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의뢰합니다.
2. 젖니(유치)의 발치
보통 영구치의 발치와 동일합니다. 치아 뿌리가 충분히 흡수되지 않은 유치를 뽑을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발치해야 한다면 유치의 치근이 아주 길고 약하기에 파절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1) 유치의 발치 과정
유치의 아래쪽에 영구치가 존재하기에, 영구치의 위치를 고려해서 손상되지 않게 발치해야 합니다. 즉, 유치 발치 시에는 계승 치아와 유치 치근(치아 뿌리) 간의 관계가 중요하고, 유치 발치 과정에서 계승 치아의 손상이나 변위를 야기할 수 있기에, 미리 방사선 사진을 찍어 위치 관계를 확인합니다.
2) 유치 발치를 하면 안되는 경우
기본적으로 성인과 동일합니다.
3) 유치 발치가 필요한 경우
① 정상적으로 빠지지 않는 유착치아
② 영구치의 정상적 맹출에 장애를 야기하는 만기 잔존 유치
③ 급성 잇몸뼈(치조골) 감염(농양) 맹출
④ 치근단 병소가 심해서 다른 방법으로 감염을 없앨 수 없는 경우
⑤ 심각한 치아 우식증(충치)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유치
3. 영구치의 발치
1) 복잡 발치
발치 시 힘이 많이 필요하거나 치관(치아 머리 부분)의 상당 부분이 없어져 있거나 치근에 접근이 어려울 때 실시합니다. 잇몸 절개 및 잇몸뼈 삭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속, 저속 회전 기구를 이용해 치아를 절단해 없앨 수도 있고, 발치 수술 뒤에는 봉합을 실시하게 됩니다.
2) 단순 발치
모든 발치에 있어 제일 기본적으로 실시되는 수술입니다. 잇몸을 절개한 필요가 없고, 치아 주위의 잇몸뼈도 없애지 않습니다. 발치용 기구를 사용해 치아를 잇몸뼈에서 분리해서 없앱니다.
발치 치료 합병증, 부작용
1) 입이 잘 벌어지지 않음(개구 제한)
흔한 원인은 발치 시 조직 손상에 관계된 염증 때문에 나타나는 근육경련 등 입니다. 동통이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발치 뒤 감염, 부분마취 방법, 발치 수술 동안 턱관절부위의 긴장 등으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는 물리치료(마사지, 옴찜질)를 실시 뒤, 가까운 치과를 찾아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 동통과 염증이 완화됨에 따라 증상이 호전 됩니다.
2) 건성 발치와
발치 3-5일 뒤 생기는 비교적 드문 합병증으로 발치와에 악취가 있고 격렬한 통증이 생깁니다. 발치 부위의 치유를 늦추지만 감염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방사통이 있어 아주 고통스럽습니다. 식염수로 세척한 뒤 치과를 찾아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3) 감염
단순 발치 종료 뒤, 초기 염증성 반응은 약 2일 뒤면 거의 소실됩니다. 그 뒤로도 부기(종창)와 동통이 계속되면 감염가능성이 크기에 치과 진료와 더불어 항생소염요법을 지속 실시합니다.
4) 턱관절의 통증
아래턱 치아 발치 시, 상당한 압력이 가해져 발치 뒤 아래턱 움직임의 제한과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턱을 쉬게 하면서 온찜질을 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5) 출혈
발치 중 과도한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 거즈 압박을 통해 해결되지만, 출혈이 지속되면 치과를 찾아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특별히, 항응고제 등을 복용하는 환자는 치과의사에게 사전에 알려야 합니다. 점막하 조직이나 피하조직에 혈액이 스며들면 파랗게 멍이 들기도 하는데, 조직탄력성과 세포간 결합력이 약화된 노년 환자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6) 하치조 신경 손상
하치조 신경은 아래턱 치아들과 잇몸, 아래 입술 주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입니다. 매복된 사랑니 제거 수술 시 하치조 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하치조 신경이 손상되면 입술과 뺨 아래쪽, 치아까지 마취가 안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의료진이 발치 전에 충분히 설명해야 하고, 발치 시 신경을 손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 연조직 손상
수술이 어려운 복잡 발치 시 수술 기구의 부적절한 이용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경미한 손상은 보통 합병증 없이 치유되지만 감염 방지를 위한 소독 및 세정이 필요합니다.
8) 턱밑 근육 사이 공간(악하간극)으로 전위된 치근
아래턱 치아 발치 시 치아가 압력을 받으면, 턱및 근육 사이 공간으로 위치 이동(전위)될 수 있습니다. 구강 내 혹은 턱 주위 피부를 박리해서 수술로 없애고,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위된 치근이 작고 감염되지 않았따면 치근을 그대로 남겨둘 수 있습니다.
9) 상악동 내부로 전위된 치근
위턱 치아의 발치 시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때 생길 수 있습니다. 보존적 방법으로 치근을 없앨 수 없다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상악동에 열린 상처(개방창)를 형성해서 양호한 시야를 확보하고 잔존치근을 없애는 큰 수술이 될 수 있습니다.
10) 상악동 천공
위턱 어금니 위에는 상악동이라는 코와 연결되서 공기가 있는 뼈속 빈 공간이 있습니다. 위턱 어금니의 치근이 상악동과 연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발치 뒤 구강과 상악동이 개통될 수 있습니다. 이를 상악동 천공이라 합니다. 상악동 천공이 생기면 다양한 후유증을 막기위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제일 많은 후유증은 상악동염과 구강-상악동간 누관입니다. 2 가지 후유증의 발생 가능성은 구강-상악동간 개통의 크기와 노출 시 적절한 처치에 따라 좌우됩니다. 상악동 천공 시에는 흡연, 빨대로 음료 흡입, 심한 재채기, 코풀기 등을 하면 안 됩니다.
11) 아래턱(하악골)의 골절
매복된 아래턱 사랑니의 외과적 발치 시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턱 사랑니가 깊이 매복되어 있다면 적은 힘에도 턱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발생될 경우 일반적 턱 골절 치료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12) 인접 치아 손상
· 인접 치아의 파절 :
발치 기구가 미끄러지거나, 인접 치아나 맞물림(대합) 치아에 타격을 가하거나, 기구를 잘못 위치한 상태에서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부분적 파절 시에는 수복치료를 실시하고, 신경이 노출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파절선이 치근까지 연장된 경우에는 발치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 인접 치아의 솟음(정출) :
치근의 모양이 원뿔 모양일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를 즉시 재위치시키고 고정해야 합니다.
· 인접 치아의 동요 :
발치 기구의 부적절한 이용, 과도한 인접 부위 치조골 삭제 등이 원인입니다. 움직임이 미미하면 유동식을 섭취하면서 경과를 관찰하지만, 중등도 이상의 움직임이 있다면 치아를 고정시켜야 합니다.
13) 치아의 뿌리가 부러지는 것(치근의 파절)
발치의 제일 많은 합병증은 치근 파절입니다. 길고 만곡되며 분리된 치근이 단단한 골내에 있는 경우 파절이 잘 생깁니다. 치근이 남아 있는 경우 상악동 천공이나 하치조 신경 손상 위험을 판단해서 완전 발거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발치 치료 후 관리
수술 뒤 주의사항
1) 발치 후의 일반적 증상, 증세
- 붓기(부종) :
부종은 발치 2-3일 뒤에 최고조에 달하고, 약 1주일 간 계속됩니다. 부종을 줄이는 제일 좋은 방법은 처방한 약제를 명확히 복용하고, 이를 뺀 부위의 얼굴에 얼음찜질, 냉찜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 출혈 :
출혈은 발치 뒤 하루 정도 계속됩니다. 식사나 칫솔질 뒤, 적은 양의 간헐적 출혈은 약 1주일 동안 생길 수 있습니다.
- 통증 :
불쾌감은 통상 마취가 깰 때 최고조에 달합니다. 불쾌감이 시작되기 전에 처방된 진통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2) 지켜야 할 일
3) 피해야 할 일
Q. 발치 수술 뒤에 음식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발치 수술 뒤, 초기 12시간에 먹는 음식은 부드러운 음식과 음식 내용물을 차게 해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찬 음식은 수술부위를 편안하게 해 줍니다. 냉면,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 등은 좋은 음식이고, 딱딱한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 등은 국소적 자극이나 재출혈의 원인이기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Q. 발치 수술 뒤에 수술용 봉합사는 언제 없앨까?
보통 구강 내에서 실시된 발치 수술 혹은 구강 내의 소수술의 경우에 약 1주일 뒤에 봉합사를 없앱니다.
Q. 발치 치료비는 얼마일까?
치아의 상태, 매복 정도, 이용되는 재료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열 교정 치료를 위해 발치수술하는 경우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치과에 상담 뒤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발치 수술은 수술때 아프진 않을까?
치아의 상태나 매복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최근에는 여러가지 마취 방법의 개발과 진통제 등 약제의 발달로 환자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과거에 비해 큰 통증 없이 양호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음주와 흡연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음주와 흡연은 초기 치유 과정에서 치료 지연과 감염 등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약 710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사랑니는 꼭 뽑아야 할까?
사랑니란 제3대구치 또는 지치라고 하며 이는 만 18세를 전후로 턱뼈 속에서 구강내로 맹출하게 됩니다. 이런 사랑니를 꼭 발치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니 때문에 인접치아, 잇몸, 턱뼈 등에 병적인 상태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사랑니는 칫솔이 닿기가 어려워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충치가 생기기 쉽고, 주위 잇몸에 염증이 발생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통증 혹은 구취가 발생해서 이럴 경우를 대비해 보통은 발치 수술을 권합니다. 그리고, 사랑니가 누워서 난 경우 앞에 있는 어금니를 자극해서 흡수가 일어나거나 어금니와 사랑니 사이에 음식물 등이 끼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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