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의미, 뜻, 원인, 증상, 증세, 진단, 검사, 예방, 예방접종, 백신, 치료, 합병증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의미, 정의, 뜻
코로나 바이러스는 포유류와 새 등의 동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많은 감염을 유발합니다. 유행성 감기를 포함해서 비염, 인후염 등 상부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기에 호흡기 바이러스로 분류됩니다. 호흡기 바이러스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외에 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기의 원인인 라이노바이러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종류가 많아서 3 개의 항원균으로 구분하는데, 인간에게 많이 감염을 유발하는 것은 229E, OC43, NL63 등 입니다. 이들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는 예전부터 인간을 감염시켜 함께 발전해 와서 인간 역시 충분한 면역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보통 감기 등 경미한 질환만 유발하고, 항바이러스제 치료 없이 저절로 낫습니다. 때때로 조혈모세포나 고형장기를 이식받은 심한 면역저하환자에게만 중증 폐렴이 생깁니다.
그러나, 이전에 인간을 침범한 적이 없고, 동물에게만 감염을 유발하던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연히 종간장벽을 넘어 인간을 감염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은 이에 대한 면역력이 전혀 없기에, 중증 감염이 발생하고 빠른 속도로 전염되서 유행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2000년대 뒤, 3 차례 출현해서 대 유행을 유발했습니다. 박쥐에서 사향고양이로 전파되서 인간에게 감염된 사스-코로나 바이러스(2003년), 박쥐에서 낙타로 전염되서 인간에게 감염된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2012년), 코로나19 바이러스(2019-2020년) 등 입니다.
사스 및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이전에 인간에게 검출된 적이 없어 동물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측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집단적으로 생긴 폐렴의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습니다. 즉, 코로나19 바이러스도 계절성 감기의 많은 원인 중 하나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형태입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원인, 감염경로
사스는 2002년 겨울 중국에서 발생해서 수 개월 만에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메르스는 대다수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 생긴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사스 및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군에 속하지만, 유전정보 및 바이러스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일부 다른 바이러스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제일 바깥의 이중막으로 형성된 껍질에 촘촘하게 박힌 스파이크 단백질이 외부로 돌기처럼 튀어나온 형태입니다.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왕관처럼 보인다고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호흡기 점막 진화성을 갖습니다.
인후부 등 상부호흡기와 기관지 이하의 하부호흡기 점막에 강력히 결합한다는 의미입니다. 스파이크 단백질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포 안으로 침투해서 증식할 수 있습니다.
변형된 동물 유래 코로나 바이러스가 큰 유행을 유발하는 이유는 긴 진화의 역사 안에서 인간에게 한 번도 전염된 적이 없어 인류가 면역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병원체가 인간에게 대유행을 유발하려면 3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 변형된 새로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을 유발할 수 있어야 함
- 이 바이러스가 신체 안에서 증식할 수 있어야 함
- 인간간의 전파가 생겨야 함
동물 유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요즘 3 번씩이나 큰 유행을 유발한 이유는 바이러스의 변형이 많이 생겨서 전염을 유발하던 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염이 되었고, 신체 안에서 증식할 수 있었고, 인간 사이에 전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 바이러스이기에, 대다수 호흡기를 통한 전염, 전파됩니다. 즉, 바이러스가 코와 안쪽의 인후두에서 증식하고 코와 입을 통해 외부로 유출됩니다.
호흡기 전파는 공기매개, 비말 등 2가지 경로로 생길 수 있습니다.
- 공기매개 : 바이러스가 5um 이하의 작은 입자들 안에서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전염을 유발하는 경로입니다. 비말보다 입자 크기가 작기에 공기의 흐름에 의해 넓게 퍼질 수 있습니다. 공기매개로 전염되는 대표적 바이러스가 수두와 홍역입니다. 공기매개 전염이 가능한 병원체는 비말 전파보다 전염력이 아주 높아 지역사회 전염이 빠르게 확산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메르스나 사스보다 전염력이 더 높기에, 공기매개로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비말 : 재채기/기침 혹은 대화할 때 나오는 5um 이상의 비교적 큰 입자 분비물입니다. 비말은 입자 크기가 공기 전파 시보다 크기에 약 1미터까지 날아갈 수 있습니다. 비말 안에는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소변, 대변, 침, 혈액에서도 검출되지만 음식물, 위장관, 혈액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추측됩니다. 하지만, 사물접촉 및 인간사이의 접촉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그리고, 무증상 감염자도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기에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역학, 통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는 2020년 1월부터 전 지구적으로 대유행되어 2020년 8월 말까지 2천만명 이상이 전염되었고 80여만 명이 죽었습니다.
메르스는 한국에서 2015년 5월~7월까지 185명의 병우너 집단감염 유행(38명 사망)이 있었고, 2018년에 1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09월~2020년 08월까지 27개국에서 2,494명이 전염되서 858명이 죽었습니다.
사스는 2003년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의 경보 뒤, 3월 17일에 베트남과 홍콩에 이어 태국, 스위스, 캐나다, 독일 등 7개국에서 167명의 환자와 4명의 사망자가 생겼습니다. 그 뒤 확산되서 2003년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29개국에서 8,096명의 추정환자 774명의 사망자가 생겼고, 한국에서도 3례의 추정환자, 17례의 의심환자가 생겼습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증세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 바이러스이기에 일반 감기, 폐렴, 기관지염, 독감 증상을 보입니다. 급성 호흡기 감염의 전신 증상인 식욕부진, 근육통, 오한, 발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으로 객담, 기침, 콧물, 인후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많은 감염자가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 뒤 폐렴으로 발전하지 않고 나아졌습니다.
코로나19에서 대다수의 환자가 발열이 있었으나, 100%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호흡기 증상은 경미하거나 거의 없으면서 복통, 구토, 오심,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미각 혹은 후각 감소의 증상도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증상은 없지만, 검사 결과에서 양성으로 진단된 무증상 감염자도 많이 관찰되었습니다.
숨이 가쁜 느낌, 호흡곤란을 느끼게 되면 폐렴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중증폐렴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별히, 비만, 고령, 홓흡기 질환, 심폐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중증폐렴에 걸릴 위험이 많습니다. 중증폐렴에 걸리면 자가 호흡으로 이산화탄소와 산소 교환이 힘들어 기도삽관 뒤 인공호흡기 치료와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인후두 부위, 비말, 침과 콧물에서 많은 양이 배출됩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전파력이 아주 높고, 증상 발생 초기에 전염력이 높다는 임상 특성과 일맥상통합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검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와 명확히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만이 지니고 있는 유전자 부위를 증폭해서 체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체 및 항원 검사가 아니라 유전자 증폭 검사가 확진 검사입니다.
검사를 실시할 검체는 상부호흡기 중에서 인후두에서 채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호흡기 바이러스이기에 인후두에 바이러스가 제일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예방접종, 백신
잠복기는 바이러스에 전염된 날부터 증상이 생기기까지 기간의 뜻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연구 결과에 의해 조금씩 상이합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는 잠복기가 1~12.5일 이라고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사스,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고려해서 잠복기를 14일까지로 보고 예방, 격리 등의 조치가 실시되어야 합니다.
전염된 사람과 밀접 접촉을 하면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흡기 비말, 인간 사이의 전염 가능성이 낮추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사물 접촉에 의한 전파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호흡기에서 외부로 유출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변 사물의 표면에 일정기간 살아있는 채로 있을 수 있고, 이를 손으로 만진 뒤 코나 입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들어가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손 위생이 아주 중요합니다.
환자의 체액 및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비말 전파뿐 아니라, 공기 중 전파도 될 수 있어서 격리는 공시 순환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지는 1인실에서 음압 격리를 원칙으로 합니다.
메르스와 사스에 대한 예방접종은 개발되지 않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이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지금까지 연구결과들을 종합할 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뒤 중증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은 사람은 하기와 같습니다.
- 만성 폐질환
- 당뇨병
- 만성 심장질환
- 고령
위험군에 속하면 특별히 하기와 같이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1. 몸살기운, 기침, 오한, 열감, 열, 숨쉬기가 답답하고 숨이 가쁜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보건소 혹은 1339에 연락하고 호흡기안심진료소, 선별진료소 등을 내방해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2. 항상 하기의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합니다.
- 집 안에서 손이 많이 닿는 물건이나 가구를 자주 깨끗히 닦고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불가피하게 외출하더라도 사람이 많이 있는 곳, 특별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는 반드시 피합니다.
- 손으로 입, 눈, 코,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 가능한 집 외부에서 손이 많이 닿는 곳을 만지지 않고, 타인과 악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만져야 하는 경우라면 옷 소매나 수건으로 만지도록 합니다.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 물과 비누를 이용해서 2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물과 비누를 이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60% 이상의 알코올이 포함된 손 세정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인간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3. 지역사회감염의 유행이 나아질 때까지 외출을 피하고 집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복용하는 약들을 충분히 처방받아 약이 없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료품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약물치료
사스 및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에 특이적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보존적 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의 기본적 치료 방법은 보존적 치료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이기에 항생제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에 이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이 생길 때에는 항생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 사스 및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입증된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효과가 입증되서 환자에게 이용되는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인터페론-알파 주사제와 칼레트라 경구약의 동시 투여, 혹은 리바비린 혹은 타미플루 및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일부 환자에게 효과가 잇었다는 보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화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많은 치료 성공사례, 전문가들의 권고, 과학적 근거 등이 뒷 받침 되어야 합니다.
렘데시비어가 동물 실험에서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 수를 낮춘 결과가 보고되서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가 실시되었습니다. 중증 환자에서 위약군보다 렘데시비어 투여군에서 증상이 나아지는 시기가 빨랐습니다.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합병증
대표적 합병증은 급성 폐손상, 급성호흡부전, 급성심부전, 급성신부전, 다발성 장기부전, 패혈성 쇼크입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와 면역기능 저하자는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뒤 중증 폐렴으로 발전해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많고, 예후도 안 좋아서 사망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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