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이식 의미, 정의, 뜻, 검사, 치료, 방법, 수술, 비용, 준비, 합병증, 부작용
조혈모세포이식 의미, 정의, 뜻
조혈모세포이식은 과거 골수를 이용하던 골수 이식의 발전된 형태입니다. 예전에는 골수가 이식원으로 활용되었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지금은 제대혈과 말초혈액 안에 있는 조혈모세포가 이식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에는 자가이식과 동종이식 2가지가 존재합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가 아닌 타인의 조혈모세포를 사용하는 치룔로, 공여자의 조혈모세포가 환자의 골수에서 증식해서 다양한 혈액질환에 대한 치료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과거에는 면역적으로 일치하는 공여자로부터만 이식할 수 있었지만, 면역학의 발전으로 지금은 면역학적으로 불일치한 비혈연간 이식, 반일치 이식, 제대혈 이식도 많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사용하는 치료방법으로 보통 고용량의 항암치료를 위한 치료법입니다.
고용량 항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림프종, 다발골수종 등의 암환자들에게 실시하는 치료법입니다.
조혈모세포이식 적응증
● 자가조혈모세포이식
- 일부 백혈병, 림프종, 일부 고형암, 다발골수종 등
● 동종조혈모세포이식
- 악성혈액질환 : 다발골수종, 림프종, 백혈병 등
- 양성혈액질환 : 재생불량성 빈혈, 선천성 혈액질환 등의 골수부전증 등
조혈모세포이식 연관 검사
조혈모세포이식과 연관된 검사로는 조직적합성항원 검사, 골수검사가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방법
조혈모세포이식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전처치
환자의 암세포 및 골수를 없애고, 신규로 투입되는 조혈모세포가 환자의 몸안에서 적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방사선이나 항암제 등을 환자에게 투약
2. 조혈모세포이식
적당량의 동종 또는 자가조혈모세포를 환자의 인체에 주입
3. 이식 뒤 회복
주입된 조혈모세포가 환자의 골수에 머물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증식할 수 있도록 면역억제제, 조혈모세포촉진제 등을 투약
상기 단계 중 전처치가 이식의 강도를 정하게 됩니다. 전처치 단계에서는 암 또는 타사유로 병든 골수세포를 없앱니다. 또한, 공여자의 조혈모세포가 머무는 것을 방해할 수 있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억제하기 위하여 고용량 화학요법이나 전신 방사선 치료를 실시합니다.
이 때문에, 전처치를 받는 환자는 기운이 없어지고 자극에 민감해지며, 속이 메슥거리는 등 힘든 시기를 겪습니다. 환자는 많은 경우에 정상적 식사가 힘들어, 고단위 영양 수액제로 영양을 공급받게 됩니다. 전처치에 이용되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의 양과 종류는 환자의 상태와 질환에 의하여 결정합니다.
요즘에는 노령의 환자들에게도 조혈모세포이식이 많이 실시되는데, 연령이 높거나 주요 장기기능의 이상이 수반된 환자에게는 전처치 강도를 낮춘 비골수제거 이식을 실시하여 성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 합병증, 부작용
조혈모세포이식 시, 전처치에 이용하는 방사선 치료나 고용량 항암제로 인한 합병증, 부작용, 타인 면역세포의 원치 않는 면역작용에 의한 합병증 및 부작용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아주 다양한 부작용이 있어서, 일일히 설명할 순 없으나, 대표적인 것들은 하기와 같습니다.
1. 만성 합병증
만성 이식편대 숙주병에 의하여 하기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안과적 합병증
안구 후방부 질환으로 감염성 망막염, 출혈성 합병증, 시신경 유두부종, 미세혈관성 망막병증 등이 있습니다. 안구 전방부 질환으로는 안구 건조증과 백내장을 수반한 각막 결막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3. 폐질환
이식에 이용되는 면역억제제나 항암제 때문에 각종 감염성 폐렴에 걸릴 수 있습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환자에서는 감염이 없더라도, 폐기능이 낮아지는 제한서 폐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문제가 되는 비감염성 폐질환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뒤에 생기는 숙주반응과 연관된 폐쇄성 폐질환입니다.
이 폐질환은 약 10% 내외의 환자가 걸릴고 사망률이 높습니다.
4. 출혈성 방광염
전처치 항암제 및 바이러스 등 때문에 혈뇨를 수반한 방광염 증상을 겪는 합병증입니다. 증상의 정도 및 원인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치료나 도뇨관 삽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방광염은 면역억제제 투약량을 낮추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간정맥폐쇄질환
전처치 때문에 생기고, 간정맥동 및 간정맥의 상피세포의 독성반응의 결과로 부분적으로 과도한 혈액응고반응이 생겨, 간정맥의 흐름이 낮아지는 합병증입니다. 보통 이식 뒤, 1달 안에 발생하고 복수, 황달, 간종대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데피브로타이드 등 몇 가지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나 치명률이 높은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6. 이식편대 숙주반응
이식편대 숙주반응은 타인 면역세포에 의한 면역작용으로 생기는 합병증입니다. 숙주반응은 항상 나쁜 것은 아니고, 암환자의 경우 만성 숙주반응은 암의 재발을 장기적으로 막는데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숙주반응은 여러가지 증상으로 발현될 수 있고, 대표적으로는 하기 표와 같은 증상을 나타냅니다.
치료 방법은 면역억제제 및 스테로이드 용량을 높이거나, 신규 면역억제제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단, 각종 면역억제제 투여에도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뒤 관리
조혈모세포이식 뒤 집으로 돌아갈때 환자는 오랜 입원과 격리 뒤 병원에서 멀리 떨어지는 데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이식 뒤 수개월 동안은 면역저하가 계속되기에, 면밀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많은 환자들은 식욕감소, 허약감, 피로를 겪습니다. 환자가 일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을 다시 얻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1. 예방접종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하는 환자는 대다수 이식 전 강력한 면역억제치료를 받아 벌써 항제가 낮아졌거나 없는 경우가 대다수고, 이식 뒤 특이항체가 있을 확률은 이식 전 환자의 면역상태와 공여자의 면역체계에 의해 달라집니다. 이식 뒤 환자의 특이 B세포 면역은 시간이 흐를 수록 줄어들어, 감염질환에 걸릴 수 있어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보통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동종 또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뒤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의 항체가 1-10년에 걸쳐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식 뒤 예방접종은 전처치 약제, 공여자로부터 면역 전달 가능성, 이식편대 숙주반응, 이식 뒤 이용하는 면역억제제 등에 의하여 면역 구성이 달라질 수 있기에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이식의 종류, 조혈모세포의 종류 등으로 구별하지 않고, 예방접종을 권합니다.
2. 식생활
제한된 식생활의 목적은 조혈모세포이식 뒤 퇴원을 앞둔 환자들이 면역능력을 회복할 때까지 음식을 통한 감염을 막으면서 충분한 영양섭취로 적당한 영양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매일 균형 잡힌 식생활로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 회복과 치유에 제일 좋습니다.
환자의 식이 제한 기간은 치료 뒤, 면역기능의 회복에 의해 결정되고, 이식편대 숙주반응이 심하게 온 때에는 의사와 상의해서 제한 시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3. 대인관계
이식 뒤 최소한 6개월 동안은 공기로부터 오염되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하여 사람이 많은 장소와 폐쇄 공간, 풀장 등은 피하고, 외래 방문 등 부득이한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 귀가하면 샤워를 합니다. 집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건강한 가족과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가족이 감기에 걸리면 그 사람과의 가까운 접촉은 피하고 감기에 걸린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감기 외에도 홍역, 대상포진, 수두, 독감 등과 같은 전염병을 지닌 어느 누구와도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은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하여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고, 외출 뒤에는 손을 씻습니다.
직장이나 학교로 돌아가는 시점은 100일 뒤 또는 면역억제제 투여가 끝난 뒤 의사와 상의합니다.
4. 휴식 및 운동
적절한 운동은 조혈모세포이식 뒤 겪을 수 있는 피로감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체력 및 근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수면과 식생활에도 긍정적 효과를 끼칩니다. 그러므로, 규칙적 운동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구강위생
조혈모세포이식 뒤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기 위하여 구강위생은 아주 중요합니다. 혈소판 수가 70,000/mm² 이상으로 회복할 때까지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하고 치실을 이용하면 안 됩니다. 이식 뒤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의하여 구강 건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수분이 많은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6. 피부간호 및 개인위생
홍진, 부종, 멍, 피부 발진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매일 관찰해야 합니다. 가족 및 환자 모두 식사 전후, 화장실 다녀온 뒤, 외출 뒤, 타인과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습니다. 과도한 피부 마찰은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어서 거친 타월로 때를 밀거나 심하게 문질러 닦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가 건조한 경우가 많은데, 샤워 뒤 오일이나 습윤 로션을 충분히 바릅니다. 알콜이 함유된 로션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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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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