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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종류, 원인, 진단, 검사, 증상, 증세, 치료, 수술, 약물

바른건강생활 2023. 4.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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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종류, 원인, 진단, 검사, 증상, 증세, 치료, 수술, 약물

 

 

골다공증 의미, 정의, 뜻

 

뼈는 성장이 멈춰 있는 조직이 아니고 평생 계속해서 생성, 성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해서 변하는 장기입니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신체의 뼈는 전부 새로운 뼈로 교체됩니다.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고, 35세부터 골량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여자의 경우 50세 전후에 폐경이 되면서 아주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드는데, 폐경 뒤 3-5년 동안 고량의 소실이 아주 빠르게 발생합니다.

 

[골다공]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의미로,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병을 뜻합니다. 뼈의 강도는 뼈의 질과 양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뼈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뼈의 구조, 무기질, 교체율, 미세손상 정도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뼈의 질을 전반적으로 평가할 만한 만족스러운 지표가 없기에 뼈의 양을 측정하는 골밀도를 사용해서 골다공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 수치와의 차이를 기준으로 하는 T 점수 골다공증 진단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종류

 

골다공증은 노화에 의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다양한 질환 및 약물 등 때문에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일차성 골다공증

보통 자연적인 노화와 관련해서 폐경 여자에게 발생하는 (1) 노인성 골다공증 (2) 폐경 뒤 골다공증이 일차성 골다공증에 속합니다. 우리 신체의 뼈는 청소년기를 지나 초기 성년기까지 일생 중에서 뼈가 제일 튼튼해 지면서 [최대 골량]을 이루게 됩니다. 최대 골량을 형성하는 제일 중요한 요소는 유전적 성향입니다.

 

기타 청소년기 동안의 신체 활동과 칼슘 섭취도 최대 골량 형성에 기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장 호르몬과 같은 호르몬의 영향도 받습니다. 최대 골량에 이른 뒤에는 연령이 증가해서 뼈의 양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여자의 경우, 폐경에 의한 여성 호르몬 감소는 급격한 뼈의 감소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폐경이 되면 5-10년 이내에 급격히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남자는 여자와 달리 명백한 폐경이 없기에 골다공증의 발생이 훨씬 낮습니다. 남자의 경우,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장에서 칼슘의 섭취가 적어지고 뼈 생성도 낮아지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 이차성 골다공증

이차성 골다공증은 질병이나 약물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제일 많은 원인은 남자에게 성호르몬의 결핍,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투여, 과도한 음주 등이고, 폐경 전 여자에게 무월경,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투여 등입니다.

▶ 유전질환

▶ 장기이식

▶ 악성종양

▶ 호흡기 질환

▷ 만성 폐쇄성 폐질환

▶ 만성 신부전

▶ 류마티스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 소화기 질환

▷ 위절제술

▷ 염증성 장 질환

▷ 흡수장애

▶ 내분비질환

▷ 성호르몬의 결핍

▷ 갑상선항진증(갑상선 호르몬 증가)

▷ 쿠싱증후군(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는 질병)

▷ 부갑상선항진증(부갑상선 호르몬의 증가로 뼈의 파괴가 증가)

▷ 당뇨병

▶ 약물

▷ 항암제

▷ 괴량의 갑상선 호르몬

▷ 항경련제

▷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 기타

▷ 과도한 음주, 흡연

▷ 장기간 활동 저하

 

 

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의 원인은 하기와 같습니다.

▶ 과음

과다한 음주는 뼈의 형성을 낮추고 칼슘 흡수도 낮춥니다.

 

▶ 흡연

담배에서 만들어진 발암물질이 뼈의 양을 낮추고, 조기폐경과 여성 호르몬의 감소를 일으켜 골다공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운동부족

체중을 싣는 점프, 운동, 깡충 뛰기 등이 뼈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이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약물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항암제, 항경련제, 과량의 갑상선 호르몬 등의 약물은 골다공증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결핍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칼슘의 배출을 낮춰 체내 칼슘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뼈 분해를 막아서 골다공증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D의 섭취와 일광 노출이 충분치 않거나, 나이가 들어 신장, 간,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활성 비타민 D가 감소하면 비타민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칼슘의 흡수장애

칼슘을 적게 먹거나 먹더라도 위를 잘라내는 수술, 장에 생긴 만성적 염증성 질환 등으로 칼슘이 흡수가 제대로 안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가족력

최대 골량 형성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만, 유전적 영향이 약 50-90%로 더 큽니다. 그렇기에 어머니나 자매가 골다공증일 경우, 골다공증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 폐경

여성 호르몬은 골밀도를 유지해주는 호르몬입니다.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이 낮아질 경우,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경과, 예후

 

골다공증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작은 충격으로, 혹은 충격이 없어도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척추와 고관절의 뼈가 부러집니다. 넘어질 때 땅에 팔을 짚으면서 손목의 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다공증 병태생리

 

뼈 조직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흡수되는 재형성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폐경, 노화, 다른 질환과 약물 등의 영향으로 없어지는 골의 양이 새로 만들어진 골량보다 많아지면서 골량이 낮아져 골다공증이 생기게 됩니다.

 

 

골다공증 역학, 통계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50세 이상 성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7.5%, 여자 37.3%로 여자가 남자보다 4배 이상 높았습니다. 골감소증의 유병률의 경우 50세 이상 성인에게 남자 46.8%, 여자 48.9%로 전체 인구의 47.9%에 해당하였습니다.

 

 

골다공증 진단, 검사

 

골다공증의 진단에서는 골절 위험도를 동시에 평가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의 진단에는 지금까지는 골밀도 검사가 제일 필수적이고 중요하지만, 이차성 골다공증의 가능성이 의심될 때는 이를 찾기 위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뼈의 건강한 대사 상태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생화학적 골-표지자를 측정함으로써 뼈의 교체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진료에 필요한 검사

▷ 혈액검사(신장기능 검사, 간기능검사 포함)

▷ 혈청 칼슘, 인,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측정(칼슘 및 인 대사 이상, 골연화증 감별)

▷ 생화학적 골 표지자 검사

▷ 혈청 비타민D 농도 검사

▷ 골절 의심 부위의 X-선 검사

▷ 골밀도 검사

▷ 필요한 경우에 이차성 골다공증의 확인을 위한 검사(소변의 칼슘 배설량, 부신피질호르몬, 성호르몬, 부갑상선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등)

 

 

▶ 골밀도 측정

세계보건기구의 정의에 근거해서 골밀도를 측정함으로써 골다공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임상에서 이용하는 골밀도 측정 방법으로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이 제일 많이 이용되고 있고, 기타 정량적 컴퓨터 단층 촬영법, 초음파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정량적 초음파 측정법

정량적 초음파 측정법은 무릎뼈, 정강뼈, 팔꿈치뼈와 같이 말단 부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뼈의 질을 반영하기 때문에 골절 예측에 도움이 되고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는 점과 기계가 가벼워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골다공증을 사전에 진단하고자 예방적인 차원에서 이용될 수 있지만, 현재 정확도 면에서 검증이 되지 않아 치료 효과를 판정하는 데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 정량적 컴퓨터 단층 촬영법(QCT)

보통 이용하는 컴퓨터 단층 촬영법(CT)에 골밀도를 계산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이용합니다. 말단골, 대퇴골, 척추를 측정할 수 있고, 삼차원적으로 측정이 가능하고 뼈를 해부학적으로 분리해서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보다 방사선 노출량이 많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몸의 중심을 이루는 뼈인 척추와 대퇴골을 측정하는 방법과 말단골인 하지, 상지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진단법은 대퇴골과 척추를 측정한 것을 기준으루 구분하였고, 이 두 부위를 측정할 수 없는 때에는 팔목 부위의 측정으로 진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골밀도 검사에 의한 골다공증 진단

골밀도를 판정할 때는 측정된 절대값을 이용하기보다는 T-값과 Z-값을 보통 이용합니다. T-값은 동일한 성별에서 젊은 성인 집단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해서 표준편차로 나타낸 값으로, 건강한 젊은 성인과의 차이를 의미하게 됩니다. 이에 반해, Z-값은 같은 연령대의 성인들과의 골밀도 평균치와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폐경 이후의 여자와 50세 이상의 남자에게는 T-값에 따라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폐경 전 여성, 청소년, 소아, 50세 이전 남자에게는 T-값을 이용하지 않고, Z-값을 이용합니다. T-값이 -2.5 이하면 골다공증, -1.0~-2.5 사이라면 골감소증으로 판정합니다. Z-값이 -2.0 이하라면 [연령 기대치 이하]라고 정의하고 이차성 골다공증의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 골밀도 검사 대상

현재 국제 골밀도 학회의 골밀도 측정의 적응증은 하기와 같습니다.

▷ 골다공증 치료를 받거나 중단한 모든 환자의 경과 추적

▷ 골다공증 약물치료를 시작할 때

▷ 이차성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

▷ 영상의학적 검사에서 척추골절이나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

▷ 골다공증 골절의 과거력

▷ 70세 이상 남자

▷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는 70세 미만 남자

▷ 폐경 여성

▷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는 폐경 이행기 여성

▷ 6개월 이상 무월경인 폐경 전 여성

 

 

▶ 생화학적 골표지자

뼈에는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있습니다. 뼈의 양이 증가하고 감소하는 것은 뼈에 존재하는 두 세포의 기능에 의하여 좌우됩니다.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기능이 뼈를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보다 과도한 경우에는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혹은 뼈를 만드는 세포의 기능이 낮아져 뼈 파괴를 충분히 보충할 수 없을 때도 뼈의 양이 감소합니다.

 

뼈를 형성하는 세포의 기능을 측정하는 것을 [골형성 표지자]라고 하며,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기능을 측정하는 것을 [골흡수표지자]라고 칭합니다. 생화학적 골표지자는 뼈의 질을 일부 반영하기 때문에 골밀도만으로 알 수 없는 뼈의 건강 상태를 대변해서 골절 위험을 예측하거나, 치료 약제를 이용한 뒤에 치료제에 대한 효과를 판정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골표지자는 보통 하루 주기의 리듬이 있기에, 검사대상물 채취 시간과 방법을 일정하게 해야 합니다. 혈액은 가능하면 공복 뒤 오전 8-11시 사이로 채취해서 측정하고, 소변의 경우는 아침 첫 번째나 두 번째, 또는 24시간 소변으로 측정합니다. 이용되는 골 표지자는 하기와 같습니다.

 

▷ 골형성 표지자

- P1NP

- P1CP

- 오스테오칼신

- 뼈 특이 알칼리 인산분해효소

 

▷ 골흡수 표지자

- 데옥시피리디놀린

- NTX

- CTX

 

▶ 골절 예측 프로그램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FRAX) 모델 ( http://www.shef.ac.uk/FRAX/tool.aspx?country=25 )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골절위험인자를 이용해서 10년 골절 확률을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환자의 향후 10년 내의 주요 골다공증 골절률과 대퇴골 골절률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관련질환

 

갑상선항진증, 쿠싱증후군, 부갑상선 항진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질환을 앓고 있거나 염증성 장 질환 등 흡수 장애를 발생시키는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악성종양, 만성 신부전,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클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연관증상

 

뼈의 특성상 골다공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척추뼈가 약해져서 척추가 후만 변형되거나 압박되서 신장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서 외상이 없더라도 척추의 앞부분이 일그러지게 됩니다.

 

골다공증에서는 골절의 위험이 커집니다. 심할 경우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도 뼉 ㅏ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대퇴골, 척추, 손목골절이 골다공증에서 흔히 발생하는 골절입니다.

 

 

 

골다공증 치료

 

골다공증 약물치료의 대상은 하기와 같습니다.

▶ 10년 대퇴골 골절 위험률 3% 이상 또는 주요 골다공증 골절 위험률 20% 이상인 골감소증

▶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한 이차성 원인을 지닌 골감소증

▶ 이전 골절력이 있는 골감소증

▶ 대퇴골 또는 척추골절

▶ 골다공증

 

 

골다공증 약물치료

 

▶ 골흡수 억제제

▷ 여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은 골다공증의 모든 골절 예방에 좋은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뼈 이외의 효과인 허혈성 심장질환과 유방암 위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에스트로겐 단독 요법인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합 요법인지에 따라 다르고, 폐경 시점 이후 언제 이용을 시작했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초기 폐경 여성에서의 여성호르몬 치료는 실보다는 득이 클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단, 60세 이상의 여성에게는 단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만을 위해서 표준 용량의 여성호르몬 요법을 시작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체는 에스트로겐의 뼈에 대한 좋은 효과는 유지하면서 유방과 자궁에 대한 에스트로겐의 단점을 보완한 약제입니다. 이 약제는 유밤암의 발생을 낮추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지만, 여성 호르몬과 반대 작용으로 폐경 직후 여자에게는 안면홍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강력한 골흡수 억제제로서 현재 골다공증의 치료 목적으로 제일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약제의 특성상 위장관을 통한 흡수율이 아주 낮아 투여량의 약 1%만이 흡수되고, 음식이나 음료수와 함께 섭취할 경우 거의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경구 투여할 경우, 공복 시에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위장장애나 약제 복용이 어려운 경우, 주사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약제의 특성상 뼈에 오래 보존되기 때문에 매일, 주1회, 1개월, 3개월, 1년 간격의 치료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반응으로는 경구제제일 때 위장장애를 들 수 있고, 주사제제는 초기에 근육통, 발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기간 이용으로 인한 이상 반응으로는 턱뼈 괴사, 비전형적인 대퇴골 골절 등이 있습니다. 턱뼈 괴사의 발생 빈도는 0.001-0.01%로 아주 낮지만, 발병한 때에는 치료가 어렵기에 치료 시작 전 치과 치료를 우선 받아야 합니다.

 

 

▶ 골형성 촉진제

▷ 로모소주맙

로모소주맙은 골형성을 촉진하고 일시적으로 골흡수를 억제하는 이중작용의 특성이 있는 골형성 촉진제입니다. 매월 210mg을 12개월간 피하주사하게 되고, 12개월 뒤 골형성 효과가 없어지기에 12개월 이용 뒤에는 골흡수 억제제와 같은 골다공증 치료제를 이용해야 합니다. 심각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크게 관찰된 바가 있어, 이전 심혈관 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는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로서 골흡수 억제제보다 우월한 골량 증가 효과를 보입니다. 주사제로 개발되서 매일 피하 주사해야 한다는 것과 고가인 점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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