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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뜻, 증상, 증세, 진단, 검사, 예방, 예방접종, 치료, 합병증, 독소, 백신

바른건강생활 2023. 9.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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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뜻, 증상, 증세, 진단, 검사, 예방, 예방접종, 치료, 합병증, 독소,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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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의미, 정의, 뜻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 감염 뒤 생기는 급성, 독소 매개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체의 모든 점막을 침입할 수 있고, 침입부위에 막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원전 5세기 히포크라테스가 디프테리아에 대하여 기술한 이래 역사상 디프테리아 전염은 수없이 많이 유행했고, 1883년 클레브스에 의해 최초로 디프테리아균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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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뢰플러에 의해 배양에 성공했고, 19세기 후반 항독소가 개발된 이후, 1920년대에 이르러 톡소이드가 개발되서 지금까지 백신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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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신고대상, 방법

 

▶ 신고방법
신고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관할 보건소장에게 유선으로 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질병관리본부로 신고하는 경우 긴급상황실 이용(043-719-7979)

▶ 신고시기
즉시 신고

▶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1) 추정 진단
검체에서 독소생성 C.diphtheriae 분리 동정

(2) 확인 진단
검체에서 독소생성 C.diphtheriae 분리 동정
검체에서 독소 유전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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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1) 의사환자
- 추정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관련성을 고려해서 호흡기 디프테리아가 의심되고, 추정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의해 감염이 추정되는 사람
- 의심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관련성을 고려해서 호흡기 디프테리아가 의심되지만,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

(2) 환자
호흡기 디프테리아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보이면서, 확인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신고범위
의사환자,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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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역학, 통계

 

디프테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생기고, 한국과 같은 온대기후 지역에서 더 많이 생깁니다. 온대기후 지역에서는 1년 중 겨울과 봄에 많이 생깁니다. 인간 보균자가 원인균의 숙조로 작용하고, 호흡기로 배출되는 균과의 접촉으로 많이 간염되지만, 때때로 피부병변접촉이나 비생물학적 매개체에 의한 전염전파가 생기기도 합니다.

분비물에 독성원인균이 있는 동안에는 간염성을 지니고, 전파기간은 여러가지지만 항생제 치료를 안 하면 2-4주간 균이 계속 배출됩니다. 일부 만성 보균자는 6개월 이상 균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한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디프테리아는 1958년부터 DTwp 백신 도입으로 발생률이 현격히 낮아졌다가 DTwP 백신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접종률이 낮아져서 발생이 약간 많아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1982년부터 DTaP 백신을 도입 이용한 뒤, 환자의 발생은 급격히 낮아져서 1988년 뒤부터는 한국에서 환자가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등 해외에서의 유행이 보고되고 있어 언제든 해외유입이 가능한 상황이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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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증상, 증세

 

디프테리아의 잠복기는 2-5일이고, 신체 모든 부위의 점막에 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염의 제일 많은 부위는 편도와 인두 부위이고 증상은 점차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미열, 식욕감퇴, 인후통, 피로 등의 증상이 있다가 2-3일 뒤에는 푸르스름한 흰색 빛의 막이 편도에 발생하고 점점 발전하여 연구개의 대다수를 뒤덮게 됩니다.

이 막은 조직에 붙어 있기에 억지로 없애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막이 넓게 퍼져서 호흡기 폐색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대다수의 환자들은 회복하지만, 많은 양의 독소가 전신에 흡수된 경우에는 혼수, 빈맥, 창백, 허탈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6-10일 내에 죽음에 이르기도 합니다.

대다수 고열은 없지만, 중증 감염인 경우에는 턱 밑이 부어오르고, 목 앞부분의 임파선 비대 때문에 특징적인 [황소목] 양상을 보입니다. 후두부위에 디프테리아 감염이 되면, 개 짖는 소리, 쉰 소리, 발열 등의 증상이 생기고, 발생한 막이 기도를 막아 혼수,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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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프테리아 진단, 검사

 

디프테리아가 의심되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기에 디프테리아는 보통 임상증상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디프테리아 감염의 경우 막성 인두염의 형태로 생기기에 디프테리아 유행지역에서 인두부위의 막성 삼출물이 보이는 경우에 해당되면 디프테리아를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변 부위의 세균배양검사가 디프테리아 확진 방법이고 인두 부위 특별히, 궤양이 만들어졌거나 변색이 생긴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배양합니다. 배양에서 디프테리아가 검출되면 독소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막에서 검체를 채취해서 황산염색과 그람염색을 하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인두부위에서의 상재균과 감별이 힘들 수 있는데, 디프테리아로 인한 치명률은 빠른 진단과 치료 여부에 달려 있기에 우선 임상적으로 디프테리아가 의심되면 지체없이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바이러스성 후두염 및 기도염, 이물 흡인, 발작성 크룹,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감염에 의한 후두염 등이 있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때는 의뢰서와 같이 검체를 보냅니다. (담당부서 :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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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예방, 예방접종

 

1. 예방접종
(1) 접종방법
영유아는 앞 허벅지 바깥측, 소아나 성인은 팔의 삼각근 부위에 근육주사

(2) 접종용량
0.5mL 피하 혹은 근육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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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접종대상, 시기
(3-1) 성인
소아기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기록이 불분명한 성인은 3회 접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첫 번째 접종을 DTaP, 나머지 두 번은 Td로 하도록 권장합니다. 그 뒤, 10년마다 Td를 접종합니다. 단, 1958년 이전 출생자는 기본접종의 기회가 없었을 것으로 간주해서 3회 접종을 실시합니다.

(3-2) 모든 영유아 및 소아
▶ 기초접종
생후 2,4,6개월
▶ 추가접종
- 생후 15-18개월(DTaP)
- 4-6세(DTaP 또는 DTaP-IPV)
- 11-12세(TDaP 또는 Td)
- 그뒤 Td 백신으로 매 10년마다 추가접종, 11세 뒤 접종 중 한 번은 TDaP로 접종해야 하고, 가능한 한 11-12세에 TDaP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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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치료

 

1. 항생제
에리트로마이신을 14일간 경구 또는 정맥주사하거나 페니실린G를 14일간 근육주사 합니다. 항생제 투여 뒤 48시간이 흐르면 보통 전염력이 없어지고, 치료 뒤 두번 연속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라지 않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2. 디프테리아 항독소(DAT)
디프테리아 항독소는 말에서 얻어 생산하여 1891년 처음으로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항독소는 디프테리아 치료용으로만 이용되며 접촉자의 예방에는 이용되지 않습니다. 디프테리아 항독소는 혈중독소를 중화시켜 질병의 악화를 예방하지만, 조직에 침투된 독소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디프테리아로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우선 항독소와 항생제를 주사하고 격리한 뒤, 호흡기 관리와 기도유지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디프테리아 항독소가 유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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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합병증

 

제일 많은 디프테리아의 합병증은 신경염과 신근염입니다.

신근염은 심박동 이상 증상으로 생기고, 질병 초기에도 생길 수 있지만, 수주가 흐른 뒤에도 생길 수 있고, 심부전이 생기기도 합니다. 질병초기에 신근염이 있으면 때때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신경염은 보통 운동신경을 침입해서 보통은 완벽히 회복합니다.

연구개의 마비는 발병 3주경에 제일 많습니다. 기타 합병증으로는 중이염, 그리고 영아에게 호흡기 폐색으로 인한 호흡부전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디프테리아로 인한 전체 사망률은 5-10%이고, 5세 이하 소아와 40세 이상 성인에게는 20%까지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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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맞춤정보

 

1. 접촉자 관리
모든 접촉자는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인두 혹은 비강의 배양검사를 시행하고,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모든 사람은 7일간 질병이 생기는지의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전 백신접종 유무에 관계없이 디프테리아 환자와 접촉한 사람에게는 예방투약을 권장하는데, 페니실린을 1회 주사하거나 에리트로마이신을 7-10일간 경구 투여합니다.

과거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나이에 따라 정해진 일정에 맞추어 접종합니다. 배양검사결과 보균자가 아니라고 확인될 때까지는 식품을 만지거나 소아와 접촉하거나, 직장이나 학교에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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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자 관리
디프테리아는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접 접촉하는 것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디프테리아 환자는 격리해서 다른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후두 디프테리아는 비말로 전파되기에 환자의 엄격한 격려가 필요해서, 피부 디프테리아는 피부 병변에 직접 접촉하는 것을 피합니다.

격리기간을 결정할 때, 항생제 치료 뒤 24시간 이상이 흐른 다음, 2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채취한 비강 및 인두부위의 검체에서 모든 균이 음성이라면 격리를 안해도 되지만, 임상적으로 14일간의 치료가 종료되었을 때 격리를 해제합니다. 환자가 이용했거나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은 소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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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산부가 TDaP를 접종해도 될까?

 

임산부는 TDaP 접종의 금기군이 아니고, 임신 중에 접종하는 경우에는 임신 27-36주 사이 접종을 권장합니다. 단, 가능하면 임신 전에 접종을 권장합니다. TDaP 접종은 영아, 신생아에게 백일해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시행하고, 임산부에게 TDaP 접종은 금기가 아닙니다.

과거에 TDaP 접종력이 없다면, 가임기 여성은 가능하면 임신 전에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임신 중인 경우에는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할 것을 권합니다. 임신 중에도 접종하지 못했다면 분만 뒤 신속하게 접종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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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에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발생이 거의 없는데, 반드시 접종해야 할까?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는 자연 중에 계속 존재하고 있어, 백신접종을 시행하지 않거나 낮은 접종률을 보이면 수개월 안에 이들 질병이 재 유행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파상풍, 디프테리아는 질환에 이환된 뒤, 회복되어도 자연면역이 생기지 않고, 백일해도 자연면역이 장시간 계속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구소련 붕괴 뒤, 신생 독립국가에서 디프테리아가 수년 동안 유행된 사례나,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DTaP 백신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문제로 접종률이 6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백일해 발생이 급격히 높아진 사실 등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파상풍은 한국에서는 Td 백신 도입이 늦어지고, 도입 뒤에도 접종률이 낮아 선진국가와 다르게 젊은 성인에게도 매년 간헐적으로 생기는 것도 동일한 문제입니다.

즉, DTaP 백신 접종률이 80% 이상 유지되지 않을 경우 디프테리아, 백일해는 군집면역이 유지가 안되서, 이들 질병이 재유행될 수 있는 문제가 있고, 파상풍의 경우에는 접종하지 않은 개체에서 파상풍 발생이 많아지고, 신생아 파상풍 발생 또한 많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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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 감염 뒤 생기는 급성, 독소 매개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체의 모든 점막을 침입할 수 있고, 침입부위에 막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원전 5세기 히포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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