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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 맹장염 뜻, 원인, 증상, 증세, 진단, 검사, 치료, 시술, 수술, 합병증, 정보, 통증

바른건강생활 2023. 12. 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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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 맹장염 뜻, 원인, 증상, 증세, 진단, 검사, 치료, 시술, 수술, 합병증, 정보,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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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 맹장염 의미, 정의, 뜻

 

충수염(맹장염)은 진료 현장에서 수술이 필요한 복통의 제일 큰 원인으로, 매년 한국에서 10만명 이상이 급성 충수염(맹장염)으로 수술을 합니다. 보통 맹장염이라고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맹장염은 명확한 질환 명칭이 아닙니다. 인체의 소화기관은 음식을 씹고 삼키는 입으로부터 대장, 소장, 위, 식도를 거쳐 항문을 통하여 이루어 집니다.

 

그 중에서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맹장이라고 하는 소화기관이 있고, 맹장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가 충수돌기입니다. 충수염(맹장염)은 맹장에 붙어있는 충수라는 작은 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맹장염이라고 하기보다는 급성 충수염으로 부르는 것이 의학적으로 맞는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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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맹장염)의 임상 양상은 천공 여부에 의해 다르게 발현됩니다. 천공되지 않은 때에는 소화불량을 비롯한 소화기계 증상과 함께 오른쪽 아래부위의 복통, 미열 등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천공이 되면 충수 주변 농양에 의한 종괴가 만져지거나 범발성 복막염 등의 형태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급성 충수염(맹장염)은 치료를 안하면 천공 혹은 충수주위 농양에 의한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급성 충수염을 진단하면 빠르게 수술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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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 맹장염 원인

 

기본적으로 급성 충수염(맹장염)은 어떤 원인에서든지 충수 안쪽이 막히면서 시작됩니다. 충수가 막히면 충수로부터 대장으로 향하는 정상적 장 연동운동이 제한됩니다. 고인 물이 썩듯이 저류가 발생한 상태에서 장내 세균이 증식하고 독성 물질을 방출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물질들 때문에 충수 안쪽 점막이 손상받고, 궤양을 만들게 됩니다.

 

그 뒤, 충수 안쪽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충수로 향하는 동맥혈의 흐름이 낮아지고 충수 벽이 괴사되서 천공으로 발전합니다. 폐쇄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충수 주변의 임파 조직이 과다 증식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60%). 다음으로 딱딱한 변이 충수로 흘러들어가어 입구를 막는 경우(35%), 기타 이물질, 염증성 협착 등이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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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게는 작은 대변 덩어리가 입구를 막아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때때로 종양, 기생충, 이물질 때문에 충수가 막혀 급성 충수염(맹장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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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 맹장염 역학, 통계

 

급성 충수염(맹장염)은 10-2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자주 생기고, 20대 초반에게 제일 많습니다. 10세 이전이나 50세 뒤의 충수염 환자는 전체 충수염 환자의 약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대다수의 환자는 증상 발현 뒤에 12-18시간 안에 의료기관을 찾게 됩니다. 전체적 천공률은 약 25% 정도지만, 10세 이전(35-60%)과 50세 이후(60-75%)에서 높은 천공률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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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 맹장염 증상, 증세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는 전형적 임상양상으로 병이 발전하기에 의사라면 간단한 진찰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특이적 양상을 띄는 때에는 쉽게 진단할 수 없어, 충수주위농양이나 복막염으로 발전한 뒤에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통상 젊은 연령층에서는 비교적 전형적 양상을 띕니다. 병이 시작될 때는 식욕이 낮아지고 오심이 우선 생긴 뒤에 상복부 통증이 발현됩니다. 이때 1-2회 정도 구토를 하기도 하고, 충수가 위치한 우하복부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단지 진찰 시에 미세한 압통만이 생깁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진료를 받을 경우 단지 체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상복부 통증은 시간이 흐르면서 배꼽 주위를 거쳐 우하복부 통증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럴 때, 진찰하면 우하복부에 압통이 뚜렷해지고 반발통이 생깁니다. 천천히 미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한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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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맹장염)이 천공되면 통증은 더 심해지고, 아픈 부위가 우하복부에 국한되지 않고, 하복부 전체 혹은 복부 전체로 퍼집니다. 고열이 오르기도 하며, 심박동이 빨라집니다. 이런 증상은 전형적 경우지만, 실제 그렇지 않고 전혀 충수염과 연관이 없는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병의 초반에 진통제나 항생제 같은 약을 복용하면, 통증이 가려지면서 충수주위농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때에는 진단이 더 힘들어집니다. 급성충수염의 증상은 아주 여러가지로 발현될 수 있고, 이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단순히 체한 줄 알고 아픈 걸 참다가 충수가 터져 천공성 복막염이 된 뒤 응급실에 가기도 합니다.

 

이처럼 증상이 애매한 환자가 전체의 3분의 1에 이르고, 미국 외과학회지에 의하면 이런 애매한 증상 때문에 수술하는 환자가 최대 16%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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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 검사

 

1. 감별진단

대장염, 장간막림프절염, 위장염 등과 같은 수술이 필요치 않는 소화기 염증질환과 식별이 필요합니다. 여자의 경우 자궁외임신이나 골반염 등을 식별할 필요가 있고, 기타 우측 게실염이나 요로결석과 같은 질병과 식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2. 진단

많은 사람들이 충수염(맹장염)의 진단을 아주 쉽게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전형적 증상으로 병원에 가는 대다수의 의료진들이 충수염을 쉽게 의심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비특이적 증상을 겪는 때에는 충수염을 의심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의료진의 세밀한 진찰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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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맹장염)을 진단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충수가 위치한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지 유무입니다. 이 부분을 [맥버니 포인트]라고 하는데, 명확한 위치는 배꼽과 골반 앞부분이 튀어나온 뼈를 연결한 가상의 선에서 바깥쪽 3분의 1지점입니다.

 

앞서 말한 체한 듯한 증상과 함께 우하복부, 복통, 맥버니 포인트의 압통 유무, 백혈구 증가, 미열 등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애매하거나 진단이 모호한 때에는 단순한 진찰과 혈액검사 소견만으로는 단정하기 힘들어, CT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율을 높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술 전에 이런 영상학적 진단을 통하여 100% 진단을 하는 것이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전 검사에서 충수염(맹장염)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부족할 때에는 입원하여 경과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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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 맹장염 치료, 시술, 수술

 

급성 충수염(맹장염) 치료는 수술이 기본입니다. 일반인들에게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은 별것 아닌 수술로 인식되었지만, 급성 충수염(맹장염) 증상이 심하면 수술 부위가 커지고 수술도 복잡해 질 수 있습니다. 통상 증상이 시작된 시점부터 3일 안에 수술을 하지 않으면 충수가 터집니다. 그러면, 터진 충수(맹장) 주위로 고름이 고이는 농양으로 발전해 복강 내 전체 고름이 번지는 복막염이 생기게 됩니다.

 

복막염이 발생하여 수술을 하면, 수술이 비대해지고 회복 기간이 길어지고 수술 뒤 패혈증, 장유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요즈음 수술 흉터를 작게 남기고 빠른 회복을 위하여 복강경을 사용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충수 주변 조직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나, 복막염을 수반한 천공성 충수염의 경우 복강경을 사용한 수술이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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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 맹장염 합병증

 

충수절제술 뒤의 합병증의 대다수는 감염입니다. 비천공성 충수염의 5% 미만이 합병증에 걸리거나, 조직괴사나 천공이 있는 때에는 합병증 발생률이 30%에 이르기도 합니다. 천공이 없는 단순 충수염(맹장염)의 수술부위 피부 감염률은 4-8%고, 수술 뒤 복강 내에 다시 농양이 발생하는 경우는 1% 미만으로 합병증 발생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천공이나 조직괴사가 있을 때는 10-20%에서 수술 부위 피부 감염이 발생하고, 수술 뒤 복강 내에 다시 농양이 발생하는 경우가 때때로 생깁니다. 희귀하지만, 제일 치명적 합병증은 범발성 복막염이 있는 경우에 많이 생기는 다발성 간농양을 유발하는 문맥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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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 맹장염 맞춤정보

 

1. 노인 충수염(맹장염)

노인의 충수염(맹장염)은 전형적 증상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고, 경과가 빠르고 합병증이 잘 발생합니다. 급성 충수염(맹장염)의 증상과 검사소견이 염증을 잘 반영하지 않고, 복통과 압통 정도가 젊은 사람과 같지 않아서 진단이 늦어져, 천공성 복막염이나 충수 주변농양으로 발전된 뒤에야 수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상 나이 드신 분들의 경우 다양한 용인 때문에 표현이 수월치 않아서, 늦게 진단하는 경우가 많기에 갑작스런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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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유아 및 소아 충수염(맹장염)

어린이는 초기에 자꾸 졸려하고, 식욕부진과 자극과민성 등을 나타내고 빠르게 발전해서 초기에 동통, 발열, 구토가 생기게 됩니다. 보통 유사한 증상을 띄는 질병으로 메켈게실염, 장중첩증, 장간막림프절염, 급성위장관염 등이 있고, 이들 질병과 식별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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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신 중 충수염(맹장염)

임신 중 충수염(맹장염)은 비임신 여자와 같은 빈도로 생깁니다. 임산부는 태아가 성장하면서 점점 커지는 자궁 때문에 충수가 우하복부에서 점점 밀려 올라가 임신말기가 되면 우상복부에 위치하게 됩니다. 따라서, 진단 당시의 임신 개월 수에 의해 압통 부위가 달라집니다. 충수염이 의심되면 임신 개월 수와 연관없이, 초기에 수술해야만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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