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구취 뜻, 종류, 원인, 진단, 검사, 치료, 약물, 예방, 제거, 병원, 없애는 방법
입냄새 구취 의미, 정의, 뜻
구취, 입냄새는 인구의 약 반 이상이 겪는 아주 흔한 건강문제입니다. 구취는 치명적 질병은 아니며 통증을 일으키지도 않지만, 이 때문에 괴로움이 중증의 다른 질환 못지않게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취는 보통 연령이 많아질수록 증가하고, 생리 기간이나 임산 중 호르몬의 변화에 영향을 받아 많아지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 또는 공복이 오랜시간 계속되었을 때는 침 분비가 원활치 않은데, 이럴 때 구강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구취가 생깁니다. 이런 구취는 생리적으로 생기는 구취이고 일시적인 문제입니다. 하지만, 생리적 구취를 넘어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며 계속되는 경우는 병적인 것으로 간주합니다.
구취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고, 이 때문에 사회적 관계 형성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구취는 발생 원인이 여러가지로 복잡하기에, 치료와 진단을 위하여 내과 전문의, 정신과 전문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치과 전문의 등 연관된 분야의 여러 의사들과 다각적 상담이 필요합니다.
구취란 구강 및 인접 기관에서 생겨서 구강을 통하여 외부로 배출되는 냄새로, 자신이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악취를 의미합니다. 사람이 내뱉는 숨에는 400여 가지의 휘발성 화합물이 있고, 이들 화합물의 농도와 분포가 구취의 정도를 결정합니다.
구취는 구강 안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체인 휘발성 황화합물 때문에 생기고, 세균의 영양분이 되는 단백질은 보통 탈락된 구강점막 세포, 침, 음식물 찌꺼기로부터 기인합니다.
입냄새 구취 종류
1. 망상구취
객관적 구취가 없음에도, 입 뿐만 아니라 귀나 코 등에서 악취가 난다고 호소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1) 구취 고포증
인체 악취 공포증의 일종으로 자신의 신체 냄새가 불쾌하거나 불결하다고 느끼는 심리적 장애
(2) 가성 구취
본인 만이 느끼는 구취
2. 진성 구취
(1) 병리적 구취
세균의 부패작용에 의한 휘발성 황화합물이 계속해서 배출되는 악취
(2) 생리적 구취
일시적이고 가역적인 냄새로, 잠에서 깨어난 뒤에 생기거나, 임신, 월경, 공복 등의 생리적 현상 때문에 생기는 구취
입냄새 구취 원인
구취의 약 85-90%는 구강 안 원인으로 생기고, 나머지 10-15%는 구강 외적인 원인 때문에 생길 수 있습니다.
1. 병리적 구취 원인
[1] 구강 외 원인
(1) 위장관에서 나는 냄새
역류성 식도염
(2) 전신성 질병에 의한 냄새
간부전증, 신부전증, 당뇨병
(3) 폐, 인두, 코에서 나는 냄새
두개 안면 기형, 비강 내 이물질, 기관지 확장증, 폐암, 상악동염
[2] 구강 안 원인
(1) 구강 건조증
항히스타민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약물 복용, 타석증, 쇼그렌 증후군
(2) 틀니나 오래된 보철물, 혀 질환, 구강캔디다증, 구강암, 구강 연조직 감염, 잇몸 질환, 치아 우식증
(3) 구강 안 음식물의 잔류, 위생 관리가 안되는 사랑니, 설태, 과다한 치석 및 치태
2. 생리적 구취 원인
(1) 양파나 마늘 등 특정 음식물을 섭취하면 구취가 생깁니다.
(2) 음주 및 흡연은 지속적 구강 건조 상태를 일으켜서 구취를 증가시킵니다.
(3) 혀의 후면과 측면의 설태 : 혀의 후방에는 보통 많은 양의 세균이 서식하고 이 때문에 구취가 생깁니다.
(4) 임신, 월경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구취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나이가 많아지면서 침샘이 점점 줄어드는데, 이 때문에 침의 성질과 양이 변해서 구취가 생깁니다.
(6) 긴장한 상태나 공복 시에는 침이 아주 적어져서 구취가 생길 수 있습니다.
(7) 잠에서 깨어난 뒤 : 수면 중 침 분비가 멈춰서 입 안에 남아있던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하고, 구강 안 세균이 많아지면서 생깁니다.
입냄새 구취 병태, 생리
생리적 구취는 입 안에서 서식하는 혐기성 그람 음성균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런 미생물이 치은 열구액, 침, 세포 및 혈액에 있는 황 함유 물질과 상호 작용을 해서 악취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입냄새 구취 역학, 통계
구취는 전 인구의 25-90%가 겪을 정도로 흔한 건강 문제입니다. 하지만, 구취를 겪는 환자의 약 30%는 구취의 객관적 증거가 없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기질적 원인이 없음에도 구취가 생기는 것을 두려워하는 구취 공포증은 성인 인구의 약 1%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냄새 구취 진단, 검사
1. 혈액검사
내과적 원인과의 관련성을 체크합니다.
2. 심리검사
간이 정산 진단 검사를 합니다. 구취 환자는 자신이 스스로 구취를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가족 또는 친구들로부터 구취가 난다는 지적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를 보고 얼굴을 돌리거나 코를 감싸며, 자리를 피하는 등 타인의 행동을 보고 자신이 구취 환자라 인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자기가 구취에 대하여 지나치게 의식하고 걱정하는 경우, 구취의 묘사에 지나치게 상세하거나 비논리적인 경우, 타인의 행동에 지나치게 걱정하고 대인회피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주의깊게 심인성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3. 구취측정평가
구취의 정도와 원인 물질인 휘발성 황 화합물의 양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 할리미터, 가스 크로마토그라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방사선학적 검사
타액선 조영술 등 침 분비를 담당하는 타액선의 타석 유무와 종양 여부를 판단합니다.
5. 침 분비율 검사
침 분비가 감소하면, 입 안 점막보호 및 항균작용 기능이 낮아지고, 이 때문에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들이 증식합니다. 그리고, 구강 점막을 보호하는 침막이 더 얇게 만들어져서 휘발성 황 화합물들이 공기 중으로 더 쉽게 퍼집니다. 그러므로, 침 분비율 검사를 통하여 침 분비가 정상적인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6. 일반적 치과검사
구취를 일으킬 수 있는 심한 치아 우식증, 불량 보철물 등이 있는지 체크하고, 치주 및 치태 질환의 유무 및 정도를 평가합니다.
7. 문진, 병력청취
(1) 신장, 간, 호흡기, 소화기 등 다른 인체 부위의 질병 병력을 파악해서, 구취와의 연관 여부를 평가합니다.
(2) 칫솔질 방법, 횟수, 시기 및 혀 세정기 사용 유무 등 환자의 구강 위생관리 상태를 파악합니다.
(3) 환자 자신이 느끼는 구취의 자각 정도, 복용하고 있는 약물, 타인이 구취를 지적했는지 여부, 음주 및 흡연 여부를 체합니다.
입냄새 구취 연관 질환
1. 미각 변화
2. 구강 안 작열감 증후군
3. 위장계나 호흡기를 포함한 전신적 질환
4. 두개 안면 기형, 인두 및 편두의 염증, 상악동염, 후비루
5. 쇼그렌 증후군
6. 구강 건조증
입냄새 구취 치료
구취는 구강 안 원인 뿐만 아닌, 구강 외 원인 때문에도 발생하기에 치료 할때는 종합적 접근을 해야 합니다. 구강 안 원인이면 구취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질환이 있는지 체크하기 위하여 먼저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구강 외 원인 제거
(1) 망상 구취 치료 : 구취를 겪는 환자는 구취가 없는 대조군에 비하여 편집증, 공포증, 불안증, 우울증 강박 관념 증상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객관적으로 구취가 관찰되지 않아도 구취에 대한 불쾌감이나 우려로 일상에 지장을 받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구취 자체는 측정되지 않는다고 해도, 반복적 구취의 객관적 측정과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불편감을 줄이고, 구취와 자신의 인체상태에 대하여 올바른 판단과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계속 유도하는 것이 구취 치료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상악동과 코에 원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내과적 전신 질환이 원인이라고 생각되면 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 구강 안 원인 제거
(1) 화학적 방법
구취 제거에 효과적 약품인 클로로헥시딘, 염화아연 등을 함유한 구강 양치액을 처방받아 이용합니다. 침 분비량이 지나치게 적으면, 타액 촉진제, 인공타액을 처방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물리적 방법
미생물과 치태를 물리적으로 없애는 것이 구강 안 치료의 첫 번째 단계로, 구강 안 치석이나 치태를 없애서 잇몸과 치아를 깨끗이 하고 올바른 칫솔질 및 혀 닦기 교육을 받습니다.
입냄새 구취 약물치료
타액 분비가 지나치게 적으면 타액분비 촉진제나 인공 타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타액 분비 촉진제 중 필로카르핀은 장시간 이용하면 천식, 녹내장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기에 타액 분비 저하가 아주 심한 때에만 이용합니다. 이런 약물들은 이용할 때만 효과가 있기에 필요한 기간 동안 계속해서 투야해야 합니다.
입냄새 구취 예방
1. 잘 때 가습기를 이용해서 구강 안 습기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규칙적 운동과 심호흡으로 구강 안 상주하는 혐기성 세균을 억제합니다.
3. 무설탕 껌은 침 분비를 촉진시켜 구취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구취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음식, 황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고추냉이, 파래, 겨자, 달걀, 고사리, 파, 마늘, 양파 같은 음식들의 섭취를 자제하고, 과일이나 채소 및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5. 주기적 스케일링과 치과 검진을 통하여 구강 위생 상태를 청결히 유지합니다.
6. 피로나 스트레스는 침의 분비를 낮춰서 구취가 많아지기에 스트레스를 관리해서 입마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7. 올바른 칫솔질 및 혀 닦기로 구취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혀의 설태가 구취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에, 혀 세정기나 칫솔을 사용해서 혀 뒤 쪽의 백태를 잘 없앱니다. 치실을 하지 않으면 구취 발생률이 현격히 높아지기에, 치실 이용을 권장합니다.
입냄새 구취 자기관리
자기적 치과 검진을 통하여 구취 원인이 될 수 있는 구강 안 병소를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고, 구취의 특성상 자신이 스스로 평가하는 것이 부정확함을 인지하고 타인의 후각이나 병원에서의 객관적 측정에 의하여 구취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냄새 구취 자가 진단
1.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 체크하는 방법
2. 가족 간에 입 냄새 정도를 물어 체크하는 방법
3. 치실을 사용해서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빼내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
4. 손을 청결히 한 뒤, 손 등을 핥아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
5. 아침에 일어난 뒤, 깨끗한 종이컵에 숨을 내쉬어 컵 안의 냄새를 직접 맡아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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