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 협착증 의미, 정의, 뜻, 종류, 원인, 역학, 통계, 증상, 증세
척추관 협착증 의미, 정의, 뜻
척추관이란 앞으로는 척추뼈의 앞부분인 추체, 추간판, 뒤로는 척추뼈의 뒷부분인 추궁판으로 둘러싸여 있는 부분입니다. 척추관은 두개골 하부로부터 천추, 요추, 흉추, 경추로 연결되고 척추관 안에는 상요추까지는 연수에서 연장되는 척수가, 그 하부에는 척수에 연결되는 신경근의 다발인 마미가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진 상태를 의미하고, 척추관 협착증이란 말은 보통 허리에서 이용합니다. 하기 이미지는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MRI 사진으로, 정상에 비교해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받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 또는 추간공의 협착 때문에 마미 또는 신경근을 압박해서 간헐적 파행을 포괄하는 다양한 신경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 종류
중심성 척추관 협착증의 절대적 기준은 CT 검사에서 척추관의 전후방 길이가 1cm보다 작은 경우로 한정하고, 상대적 협착증은 1.3cm보다 작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요추의 한 분절은 3개의 관절 복합체로 구성되는데, 이는 2개의 후관저로가 1개의 추간판입니다. 우선, 추간판의 최행성 변화가 생겨서 추간판 간격이 좁아지고, 이 때문에 후관절에 가해지는 하중 특성이 변하게 됩니다. 그 뒤, 후관절막이 변성되서 비정상적 운동이 생기고, 이는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 비후 및 황색 인대의 비후를 일으킵니다. 이런 일련의 퇴행성 변화 때문에 척추관의 용적이 줄어듭니다.
중심성 척추관 협착증은 황색 인대 비후, 퇴행성 후관절 낭종, 후관절 비후, 척추 전방 전위증, 추간판 돌출 등으로 생깁니다. 통상 중심성 척추관 협착증은 추간판 부분에서 비후된 후관절이 척추관 안으로 침투해서 생기는데, 상위 척추의 하관절 돌기가 비후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연부 조직 비후로 인한 척추관 협착증은 중심성 척추관 협착증의 40%를 구성하는데, 추간판 간격이 좁아지고 후관절의 아탈구가 생겨 척추관의 상하 길이가 줄어든 결과 때문입니다. 후종 인대, 후관절막, 황색 인대 등의 연부 조직이 척추관 횡단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서 척추관 협착증을 일으킵니다.
연부 조직에 의한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허리를 펼 때 황색 인대가 척추관내로 감입해서 협착의 정도가 심하게 되기에 허리를 펼 때 증상이 악화됩니다. 외측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은 전체 요추부 신경근병증의 8-11%를 차지하고, 외측 요추관 협착증은 하기와 같은 3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출구의 협착증
2. 중간부의 협착증
3. 입구의 협착증
외측 함요부는 후면은 상관절 돌기, 내측은 경막, 외측은 척추경, 전방은 추체 및 추간판으로 둘러싸인 부분으로 이 공간에서 신경근이 신경근막과 뇌척수액에 둘러싸여 나오기 시작합니다. 정상 외측 함요부는 최소 높이가 5mm 이상이고, 3-4mm만 되어도 외측 함요부 협착증입니다.
중간부는 후방은 협부, 상부는 척추경, 전방은 추체, 내측은 척추관으로 구성된 부분으로 신경근이 하외측에 있는 추공간을 향해 주행합니다. 이 부분에서 신경근의 압박은 협부의 결손으로 비후된 섬유연골 조직에 의해서 추체의 회전 변형이 있으면 척추경에 의하여, 혹은 추간판 간격이 비대칭적으로 줄어든 경우에 생깁니다.
출구인 추간공은 상, 하부는 척추경, 전방은 추체, 추간판, 후방은 후관절 및 황색 인대로 둘러싸이고, 정상 추간공의 높이는 2-3cm 이며, 폭은 8mm-1cm이고, 넓이는 4-160mm² 입니다. 추간공의 높이가 15mm 이하거나 후방 추간판 높이가 4mm 이하면 추간공 내 신경근 압박이 생깁니다.
추간공 협착의 원인은 동적인 경우와 정적인 경우가 있고, 정적 원인은 퇴행성 척추증으로 추간판 간격의 감소, 하위 후관절의 상방 및 전방으로의 전위 때문에 추간공 협착이 생깁니다. 그리고, 전방에서는 추간판 돌출 때문에 혹은 추체 연골 종판의 골극 형성 때문에 추간공 협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허리를 구부릴 때, 추간공의 용적은 12% 많아지거나, 허리를 펼 때 추간공의 용적은 15% 줄어들어서 허리를 구부릴 때 보다는 펼 때 추간공에서 신경근 압박이 생기기 쉽다는 점에서 동적 원인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추간공 협착은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수술 뒤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의 60%가 수술할 때 추간공 안에서 신경근이 압박되는 것을 알지 못해 추간공 내 압박되는 신경근의 감압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척추관 협착증 원인
제일 많이 이용되는 척추관 협착증의 발생 원인에 의한 구분은 하기와 같습니다.
1. 후천성 척추관 협착증
(1) 외상성
(2) 의인성
- 척추 고정술 후
- 추궁판 절제술 후
(3) 척추 분리형 척추 전방 전위증
(4) 혼합형 (퇴행성, 선천성 혹은 추간판 탈출증의 혼합)
(5) 퇴행성
- 퇴행성 전방 전위증
- 척추관 주변부 : 추간공, 외측 함요부, 신경근관
- 척추관 중심부
(6) 기타
- 불소 침착증
- Paget 씨 병
2. 선천성, 발육성 척추관 협착증
- 연골 무형성증
- 특발성
발육성, 선천성 척추관 협착증은 연골 무형성증의 왜소증에서와 같이 척추경 사이 거리가 요추 원위부로 가면서 좁아지는 특징적 형태를 나타내거나 짧은 척추경을 지닌 정상 키의 사람에게도 보입니다. 이런 선천성 척추관 협착증은 짧은 척추경 때문에 정상인의 척추관이 원형인데 반해, 삼엽성 척추관을 지니고 전후간 척추경의 감소로 중심성 협착을 유발합니다.
발육성, 선천성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에 여유 공간이 없어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 연령인 30대 초반에 많이 그 증상을 보입니다. 제일 많은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50대와 60대에 시작되고, 중심성 협착 외에도 외측 함요부 및 추간공 협착이 제일 많은 증상입니다. 제4-5요추 사이에 제일 많이 생기고, 제3-4요추 사이 및 제5요추-제1천추 사이에도 발생합니다.
이런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예전에도 남자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요즘의 보고는 여자에게 좀 더 많이 생기는 경향을 나타내고 한국에서도 유사한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퇴행성 척추 전방 전위증은 여자에게 4-6배 발생하고, 이는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인대가 이완되기 때문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많은 질환이나 증후군이 척추관 협착증 발생에 관여할 순 있지만, 대다수가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는 희귀하고, 이런 질환들 때문에 척추관 협착증에서는 통상적 협착증 보다는 좀 더 이른 연령에 퇴행성 변화를 동반하며 해당 증상이 발현됩니다.
척추관 협착증 역학, 통계
요추 척추관 협착증의 명확한 유병률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미국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전체 인구의 22.5%가 상대적 척추관 협착증이 있고, 60대로 인구 집단을 한정했을 때는 47.2%가 상대적 요추관 협착증에 해당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기타 다른 연구들에서도 요추 척추관 협착증의 발생률은 약 10% 정도 해당된다고 보고했고, 연령이 많아질수록 발생률은 많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척추관 협착증 증상, 증세
척추관 협착증은 대다수 퇴행성에 의한 것으로 초기 증상은 퇴행성 척추염과 유사해서 천천히 시작합니다. 허리에 막연한 무지근한 통증과 뻣뻣함이 생기는데 차고 습한 기후에 악화되며, 따뜻하게 해 주면 호전됩니다. 그리고 활동에 의해 악화되고 안정을 취하면 낫는것이 전형적 양상입니다.
문화적 배경, 관습, 개인의 경험적 요소, 통증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병원에 가지 않고, 수년간 지내기도 하고, 증상이 악화되면 병원에 가기도 하나, 대다수는 증상에 의해 자연적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불편함을 수용합니다. 통상 증상이 많이 생기고 심해질 때, 특별히 보행이나 시장에 가는 등의 일상적 활동이 지장 받을 때 의사를 찾아오게 되고 이 시기가 되면 증상은 신경성 간헐적 파행에 좀 더 가까워지며 근력 약화, 경련, 마비, 통증 등이 생깁니다.
환자의 85%는 둔하고 쑤시는 통증을, 57%는 감각 이상을, 47%는 하지 근력의 약화를, 15%는 쥐가 나는 경험을 합니다. 증상은 허리와 엉덩이서 시작하며, 점차 무릎 쪽으로 발전하며 보통 피부 신경 분포의 양상과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하지의 증상은 보통 비대칭적으로 한쪽 다리에 생기지만, 양쪽 다리에 생길 수 있습니다.
한쪽 피부 신경 분포에 따라 생기는 증상은 전형적 신경근 병변으로 심한 추간공 또는 외측 함요부 협착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거나 심해지는 것은 기존 척추관 협착증에 수핵 탈출증이 동시에 있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척추관의 크기는 자세에 따라 달라지기에, 보통 허리를 펼 때 증상은 악화되며 구부릴 때 낫습니다. 서거나 허리를 편 자세에서 증상이 생기는 환자의 경우 앉아서 허리를 구부리면 80%가, 단지 허리를 구부리는 것만으로도 75% 이상이 해당 증상이 완화되는 경험을 합니다.
환자들은 대다수 이 증상들을 분명히 설명은 못하나, 구부리고 앉거나 전봇대나 의자에 또는 벽을 짚고 구부리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수의 환자는 수개월에 걸쳐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겪습니다.
얼마 걷지 못한다 하더라도, 허리를 구부리게 되는 자전거 타기는 괜찮습니다. 연령이 높은 협착증 환자에서 유인원처럼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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