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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원인, 증상, 전염, 검사, 예방접종, 주사, 치료, 약 ,백신

바른건강생활 2023. 3.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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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원인, 증상, 전염, 검사, 예방접종, 주사, 치료, 약 ,백신

 

 

B형간염 의미, 정의, 뜻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병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입니다.

 

 

 

B형간염 원인, 감염이유

 

▶ 고위험군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받아야 하는 환자, 수용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 의료기관 종사자, 주사용 약물 중독자,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등이 B형 간염 고위험군입니다.

 

▶ 전파경로

B형 간염은 감염된 혈액에 노출되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 사용 중 상처를 발생시키는 오염된 도구(면도기, 주사바늘 등)를 통하여 전염되고, 특히 출산 도중에 모체로부터 전염되는데, 제왕절개와 자연분만 모두에서 가능합니다.

 

 

 

 

B형간염 통계, 역학

 

1. 국내현황

국내의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률은 B형간염 백신이 이용되기 전인 1970년대와 1980년대 초에 전 인구의 7-8%, 가임기 산모 연령층은 5%, 학동기 연령층은 4.8%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1983년에 B형간염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고, 1995년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시작되고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표본감시체계에서 전수감시체계로 변하면서 감염자에 대한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2016년 뒤로는 매년 400명 미만의 신규 감염자만 생기고 있습니다. 국내 영유아의 B형간염 백신 접종률은 99% 이상으로, 국내에서 제일 중요한 감염경로는 주산기감염이고, 대다수가 분만 시에 전염됩니다.

 

2018년도 조사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자와 남자에서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률은 각각 1.9%와 2.9%로 보여졌습니다.

 

2. 세계현황

2015년 전 세계적으로 2억 5,700만명이 만성 B형간염에 전염되었다고 추측되고, B형간염으로 887,000명이 죽음에 이렀고 대다수가 간세포암종과 간경변으로 사망하였습니다.

 

 

 

B형간염 증상, 증세

 

▶ 잠복기

감염 뒤 45일-160일로 평균 120일의 잠복기 뒤, 임상증상이 발생합니다.

 

▶ 임상증상

▷ 급성 B형간염

급성증상으로 우상 복부 압통, 심한 피로, 근육통, 오심, 식욕부진, 흑색 소변, 황달 등이 발생해서 무증상 감염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6개월 내에 임상증상 혹은 간기능검사 상 이상이 회복되고 바이러스가 없어지지만 6개월 이상 계속되고 B형간염 표면항원이 양성을 보이는 경우에는 만성간염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 만성 B형간염

무증상에서부터 식욕부진, 간헐적 혹은 지속적 황달, 전신권태, 피로감 등 만성 쇠약성 증상과 말기 간부전까지 다양합니다.

 

 

B형간염 진단, 검사

 

혈액 검체에서 B형간염 표면항원 또는 B형간염 특이항체가 검출되면 신규 발생자로 진단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주사

 

▶ 예방접종주사 대상 : 모든 영유아 또는 면역의 증거*가 없는 성인에게 접종을 권장합니다.

* 면역의 증거 : B형간염 집단, B형간염 백신 접종력 중 1가지 이상

▶ 예방접종주사 방법 : 영아는 대퇴부 전외측, 연장이나 성인은 삼각근에 근육주사를 통해 접종합니다.

▶ 예방접종주사 용량 : 10세 이하는 0.5mL, 11세 이상은 1.0mL를 접종합니다.

▶ 예방접종주사 시기 및 일정 : 영아는 생후 0, 1, 6개월 일정, 소아 및 성인은 0, 1, 6개월 간격으로 총 3회 주사합니다.

특히, 하기와 같은 위험군에게 접종을 권장합니다.

▷ 성매개질환의 노출위험이 큰 집단

▷ 주사용 약물 중독자

▷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 단체 생활을 하는 지체장애인과 이들을 보호하는 직원

▷ 수용시설의 수용자(구금자, 신체장애자 등) 및 근무자

▷ 의료기관 종사자

▷ 혈액제재를 자주 투여 받는 환자

▷ HIV 감염인

▷ 혈액투석환자

▷ 만성 간 질환자

 

 

B형간염 치료

 

▶ 만성간염

만성 B형간염으로 진행된 사람에게 간손상을 낮추고, 간경변증을 방지하기 위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와 인터페론 주사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치료의 적응증 및 유전형 확인, 비용, 내성발생, 부작용, 적절한 약제의 선택 등에 대하여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 사용해야 합니다.

 

▶ 급성간염

성인이 급성 B형 간염에 걸린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게 저절로 회복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회복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B형간염 합병증

 

급성 B형간염의 경우에 희귀하게 전격성 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만성 B형간염으로 발전하는 것이 주요한 합병증입니다. 만성 B형간염의 경우 복수 증상, 비장비대, 혈액응고장애, 간성 혼수, 정맥류 출혈을 유발하는 간경화증과 간세포암 등의 합병증이 존재합니다.

 

 

 

B형간염 맞춤정보

 

▶ 산모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양성인 경우

출생 뒤 12시간 이내에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과 B형간염 백신을 각각 다른 부위에 근육주사하고, 나머지 2회 예방접종은 정해진 일정대로 시행합니다. 그리고, 생후 9-15개월에 항체검사를 실행해서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경우는 재접종을 시행합니다.

 

해당되는 대상자의 경우에는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을 통하여 항원항체검사, B형간염 백신, 면역글로불린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건강한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관리

혈액검사상 B형간염 항원(바이러스)은 양성이나 간기능검사 상 정상 상태를 의미하고, B형간염 바이러스가 신체에 있지만 간에 염증을 발생시키지 않는 상태입니다. 출생 시나 신생아 때 전염된 경우의 90-100%, 소년기 때 전염된 경우는 20-30%, 성인에게 감염된 경우는 5-10%에게 보유자가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직까지 B형간염 바이러스를 몸에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는 않지만, 바이러스 보유자 중 소수는 만성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주기적 진찰과 간기능 검사를 6개월에 1회 시행해서 필요한 경우에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리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약물이나 음주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 급성 B형간염 환자 관리

B형간염의 전염 경로는 침(타액), 정액, 혈액입니다. B형간염 표면항원이 없어지고, B형간염 표면항원에 대한 항체가 발생할 때까지 체액 및 혈액을 격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체액과 혈액에 오염된 장비를 소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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