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원인, 증상, 전염, 검사, 예방접종, 주사, 치료, 약, 백신
A형간염 의미, 정의, 뜻
A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으로 제2급 법정감염병에 해당됩니다.
A형간염 원인, 감염이유
▶ 전염기간
증상이 생기고 2주 전부터 황달이 발생한 뒤 1주일까지로, 증상이 시작되기 1-2주 전이 제일 전염력이 높은 시기입니다.
▶ 전파경로
대다수의 경우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섭취하면서 경구를 통하여 전염되거나, 주사기를 통한 전염(습관성 약물 중독자), 혈액제제를 통한 전염, 성접촉을 통한 전염 등 비경구적으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보통 경구를 통하여 전염되기에 환자를 통하여 친척 혹은 가족에게 전염되거나 인구밀도가 높은 보육원, 군대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 발병할 수 있습니다.
A형간염 통계, 역학
보통 공중위생 상태가 나쁜 경우 잘 발생하기에 위생수준이 열악했던 1960-70년대에는 소아기 전염으로 자연면역이 만들어져 성인 발생빈도가 아주 낮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위생수준 향상으로 소아기 전염이 많이 없어지게 되고 성인 연령층(20-40대)에서의 발생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상상태 불량으로 인한 후진국형 유행 추세에서 선진국형 추세로 변한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01년부터 2009년도까지는 A형간염을 표본감시 대상 감염병으로서의 유행을 모니터링하였고, 2010년 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A형간염을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함에 따라서 해당 질환을 전수 감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40대가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2011년 5,521명 발병뒤 매년 1,000여 명 수준으로 신고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16-2017년 4,500명 내외로 급증한 뒤 2018년 2,437명으로 낮아졌다가 2019년 대규모 유행으로 1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병하였습니다.
A형간염 증상, 증세
▶ 임상증상
설사, 복통, 쇠약감, 구토, 구역, 식욕감퇴, 발열 등 다른 바이러스 간염과 비슷합니다. 1주일 내에 특징적 황달 증상을 보이는데, 전신 가려움증, 콜라색 소변, 각막 및 피부 황달 등이 이에 속합니다. 소아의 경우 6세 미만에서 보통 무증상(약 70%)으로 약 10%에게만 황달 증상을 보이나,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세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명적인 전격성 간염으로 발전하는 때에는 0.1-0.3%로 알려져 있지만, 50세 이상에서는 1.8%로 높아집니다. 수주-수개월 뒤 회복되고 만성감염은 없지만, 감염환자의 약 15%는 A형간염이 1년까지 지속 혹은 재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잠복기
감염 뒤 15-50일로 평균 28-30일의 잠복기 뒤 임상증상이 발현됩니다.
A형간염 진단, 검사
항 A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 M 항체 검사 또는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 등으로 A형간염 바이러스의 표적 유전자를 확인하는 방법을 통하여 확진합니다. 면역글로불린 M 항체는 증세가 발현되기 5-10일 전부터 나타나서 감염 뒤 6개월까지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면여글로불린 G 항체는 간염의 회복기에서 양성으로 나타나고, 평생 됩니다.
▶ 경과
황달이 발생하기 전 혈청 간 효소가 높아지고,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수치가 아스파라진산 아미노전이효소 수치보다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황달을 진단하는 형철 빌리루빈 수치는 보통 10 이상 높아지고, 기타 염증 인자 수치도 높아지게 됩니다.
A형간염 예방접종, 주사
▶ A형간염 백신 예방접종
▷ 1회 접종 뒤, 6-12개월이 흐르면 1회 더 백신 예방접종하고, 면역은 20년 이상 계속됩니다. 하기의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백신 예방접종합니다.
▷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
▷ 12-23개월의 모든 소아
▶ A형간염 고위험군
▷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자
▷ 혈액응고 질환자
▷ 만성 간질환 환자
▷ 직업적으로 A형 간염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자
▷ 불법 약물 남용자
▷ 남성 동성애자
▷ 유행지역 여행자 및 장기 체류자
▶ 공중 보건위생
식수원 오염방지, 상하수도 정비, 손 씻기, 식품 및 식품 취급자 위생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A형간염 치료
현재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이고, 고단백 식이용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때에는 입원 치료를 해서 증상을 완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A형간염 합병증
A형 간염의 합병증으로는 관절염, 혈관염, 췌장염, 담낭염, 급성 신부전, 길랭-바레 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수에게 담즙 정체성 간염, 자가 면역성 간염, 재발성 간염 등의 비전형적인 임상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격성 간염은 가장 중증의 합병증으로 치명률이 80%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형간염 맞춤정보
▶ 접촉자 관리
환자 접촉자는 노출 뒤 50일간 발병 여부를 감시합니다. 그리고 노출 뒤 2주 이내에 예방접종 혹은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통하여 예방할 수 있는데, 노출 뒤 예방접종은 빠르게 접종할수록 효과가 높기에 되도록 빠른 기간 내에 접종하도록 합니다.
12개월 미만의 영아이거나 백신 금기사항이 있는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은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고, 기타 면역저하자나 만성간질환자, 또는 고령자의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이 위험평가 뒤 필요성에 따라 투여를 고려합니다.
▶ 환자 관리
입원 치료가 원칙이고, 증상 혹은 감염력이 없어질 때까지 실행합니다. A형 간염은 보통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되서 전염되기에 장내 배설물을 격리하고, 발병 뒤 2주간 혹은 황달 발생 1주간은 전염력이 높기에 이 기간은 특히 주의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자 발견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에서와 같이 A형 간염도 전신 쇠약감, 구역, 식욕부진, 발열 등의 비특이적 증상으로 시작되는데, 평범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안되고, 진행해서 황달 등의 간염의 특이증상들이 생길 때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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