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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 사면발이 서캐 감염증 종류, 원인, 증상, 증세, 치료, 약, 제거

바른건강생활 2023. 3.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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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 사면발이 서캐 감염증 종류, 원인, 증상, 증세, 치료, 약, 제거

 

 

머릿니·사면발이·서캐 의미, 정의, 뜻

 

이는 다듬이벌레목에 속하는 날개없는 곤충을 일컫는 일반적 명칭입니다. 이들은 조류와 포유류의 표피에 기생하여 일생을 숙주의 몸에 붙어 살며 피를 빨아먹습니다. 이 중 같은 아목에 속하는 머릿니, 몸니, 사면발이가 사람에서 이 사면발이 감염증을 발생시키고 발진 티푸스와 같은 질병의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이 사면발이 감염증은 가려움증이 주증상이고, 이로인해 많이 긁은 부위에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며,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몸니의 경우에는 체내에 세균을 가지고 있어서 재귀열이나 발진 티푸스 등의 원인균을 전달해서 감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머릿니·사면발이·서캐 종류

 

사람에게 감염을 발생시키는 이 사면발이 감염증은 사면발이 감염증, 몸니 감염증, 머릿니 감염증으로 구분됩니다.

 

 

 

 

머릿니·사면발이·서캐 원인

 

사람에게 발생하는 이 사면발이 감염증은 머릿니, 몸니와 사면발이가 원인이 됩니다.

 

몸니와 머릿니는 이과에 속하고, 사면발이는 사면발이과에 속합니다. 이 감염증을 발생시키는 몸니과 머릿니는 같은 종의 변이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지만, 대게는 특별한 환경에서만 교배될 수 있는 두 개의 다른 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머릿니는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고, 특히 학동기(만 7세-12세)의 아이들에게서 제일 많이 발견됩니다. 베개, 빗, 모자 등을 함께 이용하면서 발병하는 신체 접촉에 의하여 전염됩니다. 몸니는 대게 노숙자와 같이 위생이 안 좋은 지역이나 집단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발견되는데, 오염된 이불과 옷을 통하여 감염됩니다.

 

사면발이는 대게 성인에게 성적 접촉에 의해 전염되고, 사면발이 감염증 환자의 30%에게는 다른 성병을 함께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적접촉 외에도 의류, 수건, 이불 등을 함께 이용하는 경우에도 전염되고, 감염자가 자신의 감염 부위를 손으로 긁은 뒤 그 손으로 신체나 다른 사람을 만지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사면발이는 보통 음모에서 발견되지만, 몸이나 항문 주위의 수염, 털 등에서도 관찰됩니다. 간혹 어린이에게 발견되는 경우도 보통 눈썹과 머리에서 발견되고, 이것은 감염된 부모와의 접촉 때문에 추정됩니다.

 

몸니는 일부 세균을 통해서 다른 감염병을 일으키는데, 리케차 프로바제키에 의한 발진 티푸스, 로칼리마이아 퀸타나에 의한 참호열이나 보렐리아에 의한 재귀열이 이에 해당됩니다.

 

 

머릿니·사면발이·서캐 병태생리

 

이는 서캐(알), 유충, 성충의 성장과정을 거치는 피를 빠는 흡혈 곤충입니다. 날개는 퇴화되서 없습니다. 성충은 습도가 70-90%, 온도는 섭씨 29-32도인 환경을 좋아하고 하루에 다섯번 흡혈합니다. 성충은 길이가 3mm 내외로, 알은 길이가 1mm 정도로 7-10일 뒤 부화되서 유충이 됩니다.

 

유충이 성충으로 되기까지 세 번의 탈피 과정을 거칩니다. 한 세대는 한 달 정도입니다. 사람에게 기생하는 이는 기생부위에 따라 사면발이, 몸니, 머릿니로 구분하는데, 처음 기생 부위에 사는 이가 다른 부위의 털에 기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머릿니의 경우 두피에서 가까운 부위에 항상 머무르며 흡혈하는데, 암컷은 알을 낳을 때 접착성 물질을 분비해서 알이 머리카락에 잘 붙어있도록 합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면 말이 점차 두피에서 멀어지게 되서 머리털의 다양한 위치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베개, 빗, 모자 등을 함께 이용하는 경우와 같은 직접적 신체 접촉에 의해 전염됩니다.

 

몸니는 속옷의 봉합 부위나 접히는 부위에 기생합니다. 몸니는 대부분 노숙자와 함께 위생이 안 좋은 지역이나, 집단에 거주중인 사람들에게 발견됩니다. 보통 몸니는 오염된 옷과 침구류에 3일까지 생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인에게 전염됩니다.

 

사면발이는 보통 성접촉에 의해 전염되지만, 감염자가 자신의 감염부위를 손으로 긁은 뒤, 다른 부위를 만지면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머릿니·사면발이·서캐 역학, 통계

 

이는 인간에게 아주 오래 전부터 기생하고 있었고,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습니다. 특히, 머릿니는 어린이에게 감염률이 높아서 아직도 해당 연령층에서 주요한 공중 보건 문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억 명, 미국의 경우 매년 600만-1,200만명의 어린이가 감염됩니다.

 

국내의 경우 과거에 비하여 감염률이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2001년 보고된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7,495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에 의하면 머릿니 감염률이 5.8%였고, 2007년에 실시된 15,373명을 대상으로 한 다른 조사에서도 4.1%의 감염률을 보였습니다. 몸니가 매개하는 발진 티푸스의 경우는 최근 10년 동안 발생 보고가 없는 상태입니다.

 

 

머릿니·사면발이·서캐 증상, 증세

 

이 사면발이 감염증은 가려움증이 주 증상이고, 이 때문에 많이 긁어서 진물이 나고 가피가 생기고, 2차 세균 감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 사면발이 감염증

사면발이 감염증은 보통 성접촉 뒤, 한 달내에서 수개월이 지난 후 가려움증을 느끼는 형태로 증상이 발현됩니다. 때때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는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사면발이에 의한 병변은 뚜렷하진 않지만 가려움 때문에 긁어서 나타나는 피부 병변이 많이 나타납니다.

 

▶ 몸니 감염증

몸니 감염증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몸니는 주로 속옷의 봉합 부위에 기생하다 일시적으로 피부에서 흡혈을 합니다. 이에 물린 자국에 의하여 피가 난 흔적이 생기기도 합니다. 손과 발에 병변이 없고 보통 엉덩이, 몸통, 어깨에서 등 중앙까지 피가 난 흔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실제로 가려움증 때문에 환자가 긁으면서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환자가 긁은 자국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긁은 자국을 따라서 색소가 침착되서 검게 변한 피부를 볼 수 있고, 피부가 두꺼워 지기도 합니다.

 

▶ 머릿니 감염증

머릿니에 감염되면 보통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많이 긁어 진물이 나고 가피가 생성되는 것을 가끔 볼 수 있고, 손상된 피부에 세균이 감염되는 농피증, 눈의 결막염, 목의 림프절이 붓는 림프절 비대가 발현되기도 합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어린이가 머리를 자주 긁는다면 머릿니 감염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탈모는 보통 보이지 않습니다. 머릿니 때문에 가려운 이유는 머릿니가 흡혈할 때 피부 속에 들어가는 머릿니의 침에 대한 우리 몸의 과민반응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면 가려움증과 함께 여러가지 형태의 피부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털의 다양한 부위에서 알(서캐)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머릿니·사면발이·서캐 감염증 진단, 검사

 

모발에 붙어있는 알(서캐)나 모발 기저부에 밀착되어 붙어있는 성충을 발견해서 진단합니다. 머리카락이 젖으면 이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발견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서캐의 경우는 현미경으로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사면발이 감염증

보통 음부 모발에 붙어 있는 서캐나 성충을 확인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쉽게 보이지는 않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모발의 뿌리 부분에 밀착되어 있는 성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면발이는 보통 음모에 기생하지만 액와 모발(겨드랑이털), 속눈썹, 눈썹에 기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팬티에는 사면발이의 배설물에 의하여 연갈색이나 갈색인 착색반이 묻어 있는 것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 몸니 감염증

몸니 감염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복의 섬유에 붙어있는 2-4mm의 서캐나 성충을 확인해야 합니다.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약진,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옴 등 입니다.

 

▶ 머릿니 감염증

머릿니 감염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움직이는 머릿니를 확인해야 하고, 그 숫자가 적을 때에는 참빗과 같이 빗살이 촘촘한 빗으로 두피에서 머리카락 끝부분까지 빗어내면서 관찰해야 합니다. 머리를 빗어 흰 종이 위에 떨어진 성충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발견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알(서캐)만 발견될 경우에 서캐와 두피에서 6.35mm 이내의 머리카락에서 발견되면 활동성 감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서캐는 현미경을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합니다. 감별해야 할 모발 질환으로는 털 결절 진균증, 모발 원주, 그리고 결절성 열모증이나 염주모 등과 같은 털 이상증과 지루 피부염의 비듬조각, 모발 분무제의 잔유물 등 입니다.

 

 

머릿니·사면발이·서캐 감염증 약물치료

 

이 사면발이 감염증은 해당 감염 부위에 바르는 약제를 사용해서 치료합니다. 머릿니의 경우에는 치료 약물을 이용한 후 모발에 남아있는 알(서캐)나 죽은 머릿니를 반드시 서캐 제거용 빗을 사용해서 완전히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을 없애기 위해서 7일-10일 이후에 한 번 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 시에는 온 가족을 동시에 치료하고 침구와 의복을 소독해야 합니다. 가려움증은 치료 뒤에도 수일에서 수주 동안 지속 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에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나, 피부에 사용하는 약한 스테로이드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약제는 하기와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 말라티온

약제 내성이 적고 서캐를 죽이는 잔류효과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생산하지 않습니다.

 

▶ 린단

디디티와 마찬가지로 유기 염소계 살충제로, 액체와 크림 형태의 전문 의약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사의 처방을 받앗거 지시대로 이용해야 합니다. 발작 등 중추 신경계 독성을 발생시킬 수 있고, 그 외 혈액 및 간 독성을 발생시킬 수 있기에 주의해서 이용해야 합니다.

 

2세 이하의 아이, 임신 혹은 수유 중인 여성은 이용하지 말아야 하고, 피부염이 넓게 있는 환자는 린단이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기에 쓰지 말아야 합니다. 젖거나 따뜻한 피부는 약제의 피부 흡수를 돕기 때문에 독성 발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목욕이나 샤워 뒤, 1시간 이내에는 이용하지 말아야 하고, 약을 이용하는 동안 매우 더운 공간을 피하고 머리카락을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지 말아야 합니다. 유기 염소계 살충제는 분해가 잘 되지 않아서,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음식물 사슬을 통하여 신체에 들어올 수 있기에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되었습니다. 약제 내성률도 높아서 일부 국가에서는 의약품으로도 이용하지 않습니다.

 

▶ 퍼메트린

피부로 잘 흡수되지 안항서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성충 뿐만 아니라

 

▶ 피레트린

피페로닐 뷰톡사이드와 피레트린을 혼합한 액제 일반 의약품으로 사면발이, 몸니, 머릿니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부작용이 별로 없어서 안전히 이용할 수 있지만, 서캐를 죽이는 효과가 약합니다. 해당 부위를 약물을 바르고 10분 후 씻어내면 됩니다.

 

 

머릿니·사면발이·서캐 감염증 비약물치료

 

▶ 사면발이

몸니의 경우처럼 환자의 침구와 속옷을 소독하고 깨끗히 세탁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관계를 가진 상대방도 함께 치료애햐 합니다.

 

▶ 몸니

몸니의 치료에서는 약물치료와 함께 목욕을 자주 해야 합니다. 몸니는 대부분이 속옷의 봉합 주위에 숨어 있기에 속옷을 소독하고 많이 세탁해야 하고, 다른 의복과 침구도 깨끗히 삶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 머릿니

참빗과 함께 촘촘한 빗으로 알과 머릿니를 없앨 수 있지만, 노력과 시간에 비하여 효과는 낮기 때문에 약물치료 없이 빗만으로 없애는 방식은 좋지 않습니다. 빗질을 할 때 모발을 적시면 머릿니가 움직이지 않기에 효과가 높아집니다. 머리카락을 모두 깍는 방법은 효과는 좋지만 다양한 이유로 실시하기 어렵습니다.

 

 

머릿니·사면발이·서캐 정기진찰

 

약물 치료를 실시한 경우, 저항성 개체가 있을 수 있고 서캐가 죽지 않아서 치료 뒤에 부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1주일 후에 털에 붙어있는 이를 다시 찾아봐야 합니다.

 

 

머릿니·사면발이·서캐 합병증

 

이 감염증이 발생하면 가려움 때문에 긁어서 진물이 나고 가피가 생기고, 이 때문에 2차 세균감염이 생겨서 농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니의 경우에는 신체에 세균을 가지고 있고, 이 균들을 통한 감염증의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리케차 프로바제키에 의한 발진 티푸스, 로칼리마이아 퀸타나에 의한 참호열이나 보렐리아에 의한 재귀열이 몸니에 의해 전달 될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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