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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도포 의미, 뜻, 역할, 권장시기, 간격, 종류, 적용방법, 관리, 시술 주의사항

바른건강생활 2023. 5.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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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도포

 

불소도포 의미, 뜻, 역할, 권장시기, 간격, 종류, 적용방법, 관리, 시술 주의사항

 

불소도포

 

불소도포 의미, 정의, 뜻

 

불소도포는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충치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치아에서 세균의 증식은 섭취한 탄수화물을 이용해 세균이 치아의 표면에 달라붙은 뒤에 발병합니다. 이렇게 생긴 세균 덩어리가 소위 말하는 치태입니다.

 

이 치태 속에 사는 세균은 음식물 속의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젖산 등의 산을 만들어 냅니다. 이 산이 치아 표면을 녹게해서 충치가 생깁니다. 치아의 제일 바깥층은 법랑질이라고 하는 인체에서 제일 단단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법랑질은 치아의 형태와 윤곽을 결정하고 음식물을 씹는 동안 그 압력으로 치아가 부서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충치를 만드는 균이 만드는 산은 이런 법랑질을 녹이는데 이런 과정을 탈회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입안의 칼슘 등이 어떠한 이유로 탈회된 부위를 회복시키게 되는 것을 재석회화라고 합니다. 불소는 이런 재석회화를 돕는 대표적 이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소도포

 

불소도포

 

불소도포 역할

 

불소도포시, 불소 이온이 법랑질 속으로 침입하게 되면 법랑질의 결정 구조가 안정화됩니다. 이렇게 안정화된 결정 구조는 치아우식균이 만드는 산에 대한 내성을 지니고 되서 충치를 예방합니다. 불소도포의 역할은 하기와 같습니다.

 

[1] 불소는 원래 항균 작용이 있어 치아우식증을 만드는 세균의 군집 형성을 막습니다.

[2] 치태나 침이 불소이온의 저장소 역할을 해서 불소이온을 서서히 구강내로 퍼트려 치아 표면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돕습니다.

[3] 불소가 치아의 표면에 도포되면 법랑질의 가장 바깥층에 쌓이고 치아우식증을 만드는 균이 생성하는 산에 대한 저항성을 높입니다.

[4] 치아 형성기 동안 불소가 치아 구조에 결합해서 치질을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즉, 불소는 치아우식증 관리 측면에서 질환의 진행을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병소(병이나 상처)의 진행 속도를 늦춰서 병소가 커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불소도포

 

불소도포 권장 시기 및 간격

 

치아가 성장해서 잇몸 밖으로 나온 뒤에 약 2년이 지나야 법랑질이 비로소 단단해집니다. 이 시기에 불소가 들어 있는 물과 음식을 통해, 타액 및 치아를 불소에 노출하면 치아가 단단해지게 됩니다.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는 보통 치아가 처음으로 나는 유치열 초기부터 최후의 영구치가 난 뒤 2년 뒤까지, 즉 14-15세까지로 이 기간에는 지속적 불소도포가 필요하고, 이 시기는 유아기로부터 청소년기까지 이릅니다.

 

그리고, 불소의 효과가 계속해서 유지되기 위해서는 치아 주변에 불소가 항시 존재하도록 정기적으로 도포해 주어야 하는데, 전문가 불소도포의 경우 3-6개월마다 반복해서 도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소도포

 

불소도포 종류 및 적용방법

 

[1] 전문가 불소도포법

치과 의사나 치과 위생사에 의해 행해지는 불소도포법을 의미합니다.

 

(1) 불소 바니쉬(Fluoride Varnish)

1970년대부터 유럽에서 이용된 방법으로 불소 바니쉬는 치아에 부착성이 높은 천연 레진에 불소를 결합시켜 고노동의 불소를 치아에 장기간 접촉시키는 방법입니다. 불화 칼슘이 만들어지고, 서서히 구강 내로 불소가 퍼져 우식 예방 효과를 얻습니다.

 

장점은 고농도의 불소가 함유되어 있고, 다루기 편하며 다른 치과용 도구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불소의 과잉 섭취를 막을 수 있고, 수 시간 동안 치면에 정착되서 초기 치아우식증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고려됩니다. 도포 방법은 치과 의사나 치과 위생사가 치아에서 타액을 없애고, 치아를 건조시킨 뒤, 전용 솔을 사용해 치면에 매니큐어를 바르듯이 골고루 얇게 바릅니다.

 

불소도포

 

(2) 산성불화인산염 도포법

1963년에 개발된 치면 도포법으로, 점성이 있는 젤 형태가 보통 사용됩니다. 개인별로 준비된 트레이(쟁반)를 사용해서 위아래 치아를 동시에 도포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적용 기간을 줄여주고, 치아와 불소의 접촉 시간을 늘려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흘러내리지 않아 과량의 불소를 삼킬 염려도 적습니다.

 

우선, 환자에게 적합한 크기의 트레이를 선정하고, 선정한 트레이 내부에 불소 제재를 적당한 양을 적용해서 환자의 위아래 치아에 정확히 위치시킵니다. 상하악 치아를 가볍게 물어 젤이 인접 치아의 면과 홈 안으로 침투되도록 합니다.

 

트레이를 구강 내에 위치시킨 뒤에는 흘러나오는 타액과 과잉의 젤을 구강 밖에 컵을 대고 흘리게 한다든가 타액 흡인기로 없애줍니다. 트레이를 이용할 수 없는 때에는 면봉이나 면구에 젤을 묻혀 치아에 발라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재 딸기, 포도, 풍선껌 등 다양한 맛과 향이 나는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불소도포

 

(3) 불화 나트륨(Sodium Fluoride) 도포법

1943년에 최초로 개발되었으며, 보통 2% 불화 나트륨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용액은 무취, 무색, 무미의 액체로, 중성(pH 7.) 용액으로 1주에 1-2회 간격으로 연속 4번에 걸쳐 도포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집단 불소 양치를 할 때 이용되기도 하지만, 치과에서는 치료 효율이 높지 않아서, 자주 이용되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치아 지각 과민증 치료에 불소도포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불화 나트륨을 투명한 젤 타입 제품으로 생산해서 치과에서 시술하기도 합니다.

 

불소도포

 

[2] 불소액 양치

불소액 양치는 간단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우식 예방 방법입니다. 불소액 양치법의 치아우식 예방 효과는, 학교에서 장기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불소액 양치를 시키면 상수도 물을 불소화한 것과 같은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불소액은 0.05% 불화 나트륨에 자일리톨을 첨가한 것입니다.

 

불소액 양치 방법은 약 10 mL의 용액을 입안에 머금고 치아 사이사이로 약 30초간 입가심한 뒤 뱉어냅니다. 양치한 액은 삼키지 않고, 학령전기 아동에게는 5 mL 정도를 이용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삼키는 양치액의 양이 많고, 전부 먹어버리는 예도 있습니다.

 

특히 4세 이하의 어린이는 삼킬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해서 이용해야 하고, 반드시 보호자의 감독이 필요합니다.

 

불소도포

 

[3] 불소 함유 치약

일상적으로 칫솔질할 때 치약을 이용하고 잇고, 치약 대부분이 불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불소 함유 치약은 제일 많이 이용하고 있는 불소제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불소 농도를 높여주는 전문가 불소도포와는 다르게, 매일 이용하는 불소 함유 치약은 불소 농도를 계속 유지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칫솔질할 때 이가 나기 전의 어린 아기는 보호자의 손가락에 거즈를 말아서 닦아주거나, 이가 나는 초기에는 어린이용 실리콘 칫솔을 보호자의 손가락에 끼워 닦아줄 수 있습니다. 이때, 삼킬 수 있는 어린이용 치약을 함께 이용할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불소가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취학 전 어린이는 어린이용 칫솔을 사용하며, 삼키는 치약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칫솔에 묻히는 치약의 양을 완두콩만큼 작게 하면, 다 삼키게 돼도 불소의 양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삼키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용 치약에는 보통 성인용과 비교해 불소 함유량을 적게 하도록 권고합니다.

 

불소도포

 

불소도포

 

불소도포 관리

 

불소도포 뒤,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약 30분간 물을 마시거나 양치를 하거나 음식을 먹는 것은 좋지 않고, 이 기간 동안 종이컵 등을 손에 쥐게 해서 고이는 침은 스스로 뱉어내게 합니다. 그리고, 도포된 불소는 법랑질 제일 바깥층에 얇게 침투되서 평상시의 식사나 말을 하거나 양치를 하면서 3-6개월 뒤에는 상당 부분 없어질 수 있기에 3-6개월 마다 반복해서 도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불소도포

 

불소도포 시술 주의사항

 

불소도포는 전문가에 의한 세심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치과의사나 치과 위생사에 의한 정확한 시술이 되지 않을 경우, 환자가 과량의 불소를 삼키게 되서 구토나 오심과 같은 급성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불소를 과량 섭취했을 때, 토해내거나 우유 같은 다량의 칼슘 함유 제재를 섭취해서 불소가 위장관에서 흡수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아에 불소의 축적량이 많아지면 치아에 반점이 생기는 치아 불소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때때로 있는데, 이는 경험 많은 치과 의료진에 의해 감별되서 치료를 판단할 수 있기에, 고농도의 불소도포는 반드시 치과 의사나 치과 위생사에게 시술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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