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정보, 원인, 모기, 감염경로, 증상, 증세, 진단, 검사, 예방접종, 치료,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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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정보, 원인, 모기, 감염경로, 증상, 증세, 진단, 검사, 예방접종, 치료,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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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정의, 의미, 뜻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은 모기에 의하여 전염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가 각각 인간에 감염되서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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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원인, 감염경로

 

1. 치쿤구니야열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열 바이러스에 전염된 모기에 물려서 전염되는 경로를 지니는 질병으로, 야생동물이나 원숭이가 바이러스 보율 숙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쿤구니야열에 걸린 사람을 발열기 직전부터 발열이 계속되는 동안 평균 2~7일 모기가 물거나 혈액을 접촉하는 때에 감염이 전염될 수 있고, 혈액을 통한 전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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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뎅기열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모기가 인간을 물면 물린 사람이 감염되는 과정 때문에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모기는 보통 아메리카, 아프리카, 남태평양, 아시아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분포하고, 아직 국내에 서식하는 모기 때문에 발생하진 않지만, 최근 매년 100명 이상 뎅기열 유행지역에 방문한 뒤 발병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모기는 집 주변에 서식하는 모기이고, 통상 비가 고인 물웅덩이나 폐타이어 등에 서식하고, 보통 낮에 활동합니다.

 

중증 뎅기열은 라틴 아메리카, 태평양 지역, 동남아시아, 남아시아에서 발생합니다.

 

뎅기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는 이집트숲모기이고, 흰줄숲모기도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는 암컷 모기가 낮 동안에 혈액 내에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사람을 문 뒤, 다른 숙주를 물어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방식으로 전파됩니다.

 

열대의 도시지역에서는 인간 대 모기, 동남아시아와 서남아프리카에서는 원숭이 대 모기의 관계에 의한 감염의 순환고리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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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는 4~7일이고, 보통 뎅기 바이러스 때문에 감염된 매개체 모기에 물려 전염되거나, 혈액을 통한 전파 사례가 보고된 경우도 있습니다.

 

뎅기열에 전염된 사람은 발열기 직전부터 발열이 계속되는 동안 평균 6~7일 모기에 대해 감염성이 있어, 이때 모기에 물리고, 해당 모기가 타인을 물 때, 뎅기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습니다. 모기가 뎅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혈액을 빨아들이면 그로부터 8~12일간의 잠복기 동안 모기의 침샘에서 뎅기 바이러스가 증식해, 모기 침색에 보유됨으로써 해당 모기가 살아있는 한 감염성을 지니게 됩니다.

 

누구나 감염될 수 있고, 통상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가 성인보다 가벼운 증상을 보입니다. 한번 뎅기 바이러스에 전염되면 벌써 감염된 뎅기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평생 면역을 지니지만, 다른 른뎅기 바이러스형에 감염될 수 잇고, 우선 감염되면 오히려 처음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보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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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역학, 통계

 

1. 뎅기열

 

(1) 국내현황

해외여행의 증가로 국내도 뎅기열 바이러스 유입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했고, 2000년에 뎅기열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었고, 다음 해인 2001년 첫 환자가 신고된 뒤, 매년 해외에서 감염되서 신고되는 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255명, 313명 신고되었고, 그 뒤 200명 대 미만으로 낮아졌다가 2019년은 증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신고된 모든 뎅기열 환자는 국외 체류 중 감염된 환자들로, 주요 감염발생지역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이었습니다.

 

(2) 세계현황

뎅기열은 아열대와 열대 지방에 걸쳐 전 지구적으로 분포합니다. 전 세계쩍으로 뎅기열의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고,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5,000만 명이 감염되고 약 22,000명이 사망하는데 사망자 중 대다수가 어린이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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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쿤구니야열

 

(1) 국내현황

치쿤구니야열은 2010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었고, 국내 발생은 없지만 해외유입사례는 2013년 뒤 매년 1~10명씩 신고되고 있습니다. 치쿤구니야열 주요 감염발생지역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입니다.

 

(2) 세계현황

치쿤구니야열은 전 세계적으로 2006년부터 아시아지역과 아프리카에 주로 보고되고 있고, 2009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유행이 보고되었고, 2007년 이탈리아에서 제한적 전파에 의한 감염이 보고되었습니다. 2013년부터는 캐리비안 지역에서도 치쿤구니야열이 보고되기 시작해서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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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증상, 증세

 

1. 뎅기열

 

·잠복기 : 4~7일

·사망률 : 약 5%

·임상증상 : 뎅기 바이러스 전염자 중 약 75% 정도가 특별한 증상은 없고, 증상이 생기면 비특이적 급성 열성 증상을 보입니다. 뎅기열 환자들 중에서 약 5% 정도는 중증 뎅기열로 진행되는데, 갑작스러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두통, 고열, 백혈구감소증, 출혈, 혈소판감소증 등이 나타나고 때때로 출혈과 쇼크로 사망합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뎅기열에 대하여 뎅기열과 중증 뎅기열로 그 구분법을 변경하였고, 뎅기열 중에서 장기 손상, 중증의 출혈, 호흡곤란, 쇼크가 있는 경우를 중증 뎅기열로 정의하였습니다. 뎅기열 환자들 중에서 심한 복통, 지속적 구토, 혈장유출로 인한 복수나 흉수발생, 점막 출혈, 간비대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 중증 뎅기열로 계속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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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쿤구니야열

 

·잠복기 : 1~12일 (평균 4~7일)

·임상증상 : 치쿤구니야열에 전염된 환자의 약 3~28% 정도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진 않고, 치쿤구니야열의 급성 증상은 통상 5~10일 정도면 없어집니다. 치쿤구니야열에 전염되면 갑자기 시작된 관절통, 발진, 근육통, 구토, 오심, 피로, 두통, 열 등이 있고, 마비, 길랭-바레 증후군, 눈질환(망막염, 포도막염), 뇌수막염 등 신경학적 질병과 간염, 신금염 등의 중증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사망률은 지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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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진단, 검사

 

1. 뎅기열

하기와 같은 경우 뎅기열로 진단합니다.

· 검체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 검체에서 특이 lgM 항체 검출

· 급성기 및 회복기 혈청에서 혈구응집억제검사나 중화항체검사 등으로 항체가 4배 이상 증가

· 검체에서 특이 항원 검출

· 검체(뇌척수액, 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2. 치쿤구니야열

치쿤구니야열 진단은 환자검체(뇌척수액, 혈청 등)에서 치쿤구니야열 바이러스 분리 혹은 유전자를 검출해서 실시하고 환자검체에서 바이러스 특이적인 lgM 항체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하기와 같은 경우 치쿤구니야열을 진단합니다.

· 검체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 검체에서 특이 lgM 항체 검출

· 급성기 및 회복기 혈청에서 혈구응집억제검사나 중화항체검사 등으로 항체가 4배 이상 증가

· 검체(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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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예방, 예방접종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은 현재까지 그 치료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예방백신이나 예방약이 없고, 뎅기열 바이러스나 치쿤구니야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유행지를 여행할 할때는 모기 기피제를 이용하고, 긴 소매 옷을 입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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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치료

 

1. 뎅기열

뎅기열에 전염된 사람에게는 그 증상에 맞춰 대응요법을 실시합니다. 뎅기열 환자에게 아스피린을 이용했을 때 라이 증후군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뎅기열 환자에 대한 아스피린 사용을 금지하고, 출혈을 조장할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 성 소염제(NSAID)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중증 뎅기열은 출혈, 혈압이 낮아지고 다른 장기들의 기능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해 환자가 죽음에 이를 수도 있기에 집중적인 수액공급과 적극적 중환자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치쿤구니야열

치쿤구니야열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는 없고, 증상에 따른 대증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치쿤구니야열 환자에 대해 뎅기열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뎅기열이 배제되기 전까지는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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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맞춤정보

 

뎅기열이나 치쿤구니야열 환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지만, 환자의 혈액과 체액 격리주의는 준수해야 하며, 접촉자 관리는 필요 없습니다. 뎅기열 환자 및 병력자, 치쿤구니야열 환자 및 병력자는 치료 후 6개월 간 헌혈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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