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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원인, 증상, 증세, 종류, 진단, 검사, 치료, 수술, 시술, 합병증

바른건강생활 2023. 1. 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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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원인, 증상, 증세, 종류, 진단, 검사, 치료, 수술, 시술, 합병증

 

포도막염 의미, 뜻

 

안구는 몇 겹의 막으로 둘러싸인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가장 바깥쪽 막은 검은자위(각막)과 흰자위(공막)이고, 가장 안쪽은 망막입니다. 포도막은 중간에 있는 막으로 포도 껍질처럼 생겼습니다. 포도막은 앞에서부터 홍채, 섬모체,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홍채는 안구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고, 섬모체는 수정체 모양을 변형시키고 방수*를 생산합니다.

 

*방수 : 각막과 수정체 사이의 앞방을 채우는 액체

 

포도막염은 포도막에 발생한 염증을 뜻하지만, 포도막 뿐만 아니라 인접 조직인 공막, 유리체, 망막, 각막의 염증도 동반되고 2차적으로 염증이 파급될 수 있어서, 보통 안구 내에 일어나는 염증을 모두 포도막염이라고 칭합니다. 포도막염은 일차적으로 침범된 부위에 따라서 맥락막염, 섬모체염, 홍채염이라고 나누어 부르기도 합니다.

 

이렇듯 포도막염은 다양한 질병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써 발생 원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고, 원인에 따라서 적절히 치료해야 합니다.

 

한편, 포도막염의 전반적 발생 빈도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하여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서 높습니다. 포도막염의 종류에 따른 발생 빈도는 지역과 인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베체트 포도막염은 실크로드 주변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포도막염 종류, 원인

 

1. 위치에 따른 종류

포도막염이 주로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전체포도막염, 뒤포도막염, 중간포도막염, 앞포도막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전체포도막염

포도막 전체에 염증이 퍼지면 전체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전체포도막염, 보그트-고야나기-하라다증후군, 베체트병이 동반된 매독, 다초점맥락염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뒤포도막염

포도막의 뒤쪽 부분인 맥락막에 주로 염증이 있을 경우 뒤포도막염 또는 맥락막염이라고 불리웁니다. 일차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부위는 맥락막이지만 망막에도 이차적 변화가 발생하여 원발성 병소가 맥락막인지 망막인지 불분명한 경우도 많습니다. 맥락막의 염증이 망막까지 파급되는 경우를 맥락망막염이라 하고, 염증이 망막에서 시작되면 망막맥락막염이라고 합니다.

 

맥락막의 염증으로 인하여 염증 삼출물 혹은 염증세포가 유리체내로 나와서 유리체에 혼탁을 발생시킵니다. 시신경의 염증을 동반하는 시신경망막염에서는 시신경부종과 충혈이 발견될 수 있고, 망막혈관염이 있으면 혈관집형성*이 보입니다. 염증 때문에 망막부종, 황반부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혈관집형성 : 혈관벽 주위로 형성된 섬유조직 때문에 혈관벽의 양쪽 혹은 한쪽에 나타나는 백색선

 

 

▶ 중간포도막염

포도막 중간 부위의 염증을 중간포도막염이라고 하는데, 주로 유리체와 주변 망막에 염증이 생깁니다. 중간포도막염은 비교적 흔한 질병으로, 대게는 비감염성이고 청소년이나 젊은층에서 주로 양쪽 눈에 생깁니다. 그리고 다발경화증, 사르코이드증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전안부의 염증 소견은 없거나 경미하지만, 심할 경우에는 앞방이나 뒤포도막 쪽으로 염증이 번지기도 합니다. 중간포도막염에는 망막 주변부와 섬모체 평면부에 염증세포가 응집되고 염증성 삼출물이 축적되서 눈머디 같은 병변이 주로 발생하고, 주변부 망막혈관염이나 유리체 혼탁 소견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주변부 망막의 바로 위쪽으로 염증세포가 집단으로 모여 둥근 눈덩이나 진주 목걸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하여 망막의 중심인 황반부가 붓는 낭포황반부종이 자주 발생하고 시력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앞포도막염

포도막의 앞쪽에 해당하는 섬모체나 홍채에 염증이 주로 발생하는 경우로, 홍채섬모체혐, 섬모체혐, 홍채염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안부의 염증 때문에 충혈이 발생하고 투명해야 할 방수가 뿌옇게 됩니다. 염증세포의 유출로 방수에 염증세포가 떠다니는 것이 발견되고 이것이 각막 안쪽에 부착되어 각막침착물을 발생시키고, 심하면 가라앉은 염증세포가 검은동자 아래쪽에 하얗게 보이는 전방축농(앞방축농)이 발생합니다.

 

포도막염이 활동적일 때는 염증으로 인하여 섬모체의 방수 생산이 낮아져 보통 안압이 저하되지만, 포도막염이 계속되면 방수가 빠져나가는 섬유주가 삼출물, 출혈, 염증세포 등으로 막히거나 동공폐쇄가 발생하여 급격히 안압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동공 가장자리의 홍채가 뒤쪽에 있는 수정체 앞면과 유착되면 홍채뒤유착이 발생합니다. 동공 가장자리 전체에 홍채뒤유착이 발생하면 급성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량의 삼출물이 동공을 덮어서 수정체 앞에 만들어지면 동공이 폐쇄되고 백내장과 비슷하게 동공이 하얗게 보일 수 있습니다.

 

주변부 홍채가 염증으로 인하여 각막과 유착되면 주변홍채앞유착이라고 하고, 방수유출로가 막혀 녹내장의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홍채유착은 염증이 줄어든 후에도 합병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2. 원인에 따른 분류

포도막염의 원인은 보통 비감염성과 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비감염성 포도막염

비감염성에는 종양과 자가면역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종양에 의한 포도막염은 다른 원인의 포도막염과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지만, 종양 치료를 위하여 반드시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자가면역이란 내 몸의 세포를 적으로 생각하고 공격해서 염증반응이 발생하는 것으로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과로 등이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자가면역에 의한 포도막염은 특별히 다치거나 감염 질환을 앓은 적이 없으면서 안구 내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눈에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혈관염, 관절염 등 다른 염증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감염성 포도막염

감염성 포도막염의 원인으로는 원충, 기생충,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이 있는데, 보통은 면역저하 등 전신적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게 생깁니다. 면역력이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외상에 의하여 다치지 않는 한 흔하게 볼 수 없습니다.

 

 

포도막염 증상, 증세

 

포도막염의 증상은 두 눈에 발생할 수도 있지만 한쪽 눈에만 발생하기도 하고, 염증이 빠르게 악화되는 급성 양상을 보일 수도 있고 천천히 악화되는 만성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색각이상(색을 구분 못함), 시야이상, 소시증(작게 보임), 대시증(크게 보임), 색시증(색이 달라 보임), 변시증(변형되어 보임), 날파리증, 눈통증, 시력저하, 눈물흘림, 눈부심, 충혈 등 입니다. 증상은 염증의 양상이나 해부학적으로 침범된 부위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시력저하는 황반부종이나 저안압증, 수정체의 위치 변화에 따른 굴절 변화 때문에 근시 혹은 원시가 발생하거나 앞방이나 유리체의 염증 삼출물이 시축을 가려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눈통증은 홍채 부위에 급성 염증이 있거나 이차적 녹내장이 발생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납니다. 날파리증은 섬모체와 맥락막의 염증으로 유리체에 삼출물, 염증 세포가 유출되어 발생합니다.

 

전체포도막염에서는 뒤포도막염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모두 보일 수 있고 시력이 심하게 저하됩니다.

뒤포도막염의 주요 증상은 날파리증과 시력저하이고, 환자는 색각이상, 시야이상, 소시증, 대시증, 색시증, 변시증, 눈부심 등을 겪기도 합니다.

중간포도막염에서는 중등도 혹은 경도의 시력저하나 날파리증 등의 증상이 많지만 자각 증상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앞포도막염에서는 통증, 눈물흘림, 눈부심, 충혈 등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시력장애는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막염 진단, 검사

 

포도막염의 진단, 검사를 위해서는 안과적 검사(형광안저혈관조영술,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과 문진이 필요합니다. 원인을 알아내고 구분하려면 전신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촬영,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전신검사

문진 및 안과적 검사에서 발견한 내용을 근거로 전신질환과의 관련성 유무를 추축한 뒤,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신 검사들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바이러그검사, 세균검사, 면역검사, 혈청검사, 혈액검사를 포함한 각종 임상병리검사와 뇌, 폐, 관절 등에 대한 외음부, 구강, 피부, 방사선검사 등의 이학적 검사 등이 있습니다. 필요시 피부과, 내과, 정형외과 진료를 병행할 필요도 있습니다.

 

2. 안과검사

▶안저검사

안저검사는 도상검안경이라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눈 속 안저(뒤쪽) 모양을 살펴보는 검사입니다. 특수 렌즈를 함께 사용하는데, 눈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고 입체적 형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포도막염이나 뒤포도막염에서 매우 유용한 검사 방법입니다.

 

▶세극등현미경검사

세극등현미경은 일종의 생체 현미경과 같은 장비로 눈 속의 염증세포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 눈은 각막(창문)과 내부 공간(앞방과 유리체)이 맑고 투명해서 세극등현미경으로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해상도를 높이면 염증세포 하나하나를 관찰하고 숫자를 셀 수도 있고, 특수 렌즈를 추가로 이용하면 눈 속 어느 부분에 어떤 모양으로 염증이 생겼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포도막염 진단에 필수적 검사입니다.

 

▶기타 특수검사

포도막염이 눈의 뒷부분인 망막이나 맥락막을 침범한 경우에는 형광안저혈관조영술로 안저혈관을 촬영하여 형태, 정도, 염증부위를 정밀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치료 효과 평가, 합병증 확인, 감별진단을 위하여 인도시아닌그린 혈관조영술, 전기생리검사, 빛간섭단층촬영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하기도 합니다.

 

 

포도막염 치료, 수술, 시술

 

포도막염에서는 우선 내인성 염증인지, 세균감염이나 종양 등으로 인한 이차적 염증인지 구분한 뒤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감염성 포도막염은 원인을 밝혀내고 항생제, 항진균제 혹은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해 치료합니다. 종양성 포도막염은 원인 종양에 대한 항암치료 혹은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감염성 내인성 포도막염의 경우 침범 범위 및 임상 양상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1. 면역억제제

적절한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양측성 비감염성 포도막염이나 전신 스테로이드에 견디지 못하는 경우에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기 위하여 투여합니다. 한 두달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면 장기 치료를 고려하고, 스테로이드 단독투여만으로 효과적 염증 억제가 불가능하다면 면역억제제와 병용 투여하거나, 면역억제제를 단독 투여합니다.

 

2. 스테로이드 전신 투여

두 눈에 발생하거나, 전신질환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경구 투여를 실시합니다. 점안 및 눈 주위 주사 치료에 내성을 지닌 앞포도막염 또는 중간포도막염, 심한 양측성 전체포도막염 등에 사용됩니다. 투여는 고용량에서 시작하여 염증이 조절되면 수주에 걸쳐 서서히 용량을 줄입니다.

 

장기간 치료는 골다공증, 소아에게 성장장애, 결핵 같은 감염의 재활성화, 당뇨 등 기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주의하고, 약물을 갑작스레 중단하면 위험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3. 스테로이드 눈주위/눈속 주사

포도막염이 점안약만으로 조절이 안 되는 경우, 한 쪽 눈에만 있는 경우에는 보통 스테로이드 눈주위/눈속 주사를 시행하여 볼 수 있습니다. 주사 치료는 점안 투여에 비하여 수정체 뒤편까지 치료 농도 도달을 할 수 있고, 눈주위에 주사해도 공막을 통하여 눈에 들어갈 수 있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심한 급성앞포도막염, 약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앞포도막염, 점안이나 전신 투약에 잘 따르지 못하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최근에는 눈 안쪽에 서방형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치료가 소개되어 실시하고 있습니다.

 

4. 스테로이드 안약 투여

전안부 염증을 감소시키고, 증상을 낮추기 위해 점안액 치료를 실시합니다. 스테로이드 안약 치료는 급성포도막염의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처음에는 약물을 자주 점안합니다. 우선 염증이 조절된다면 점안 빈도를 줄 일 수 있고, 보통 5~6주에 걸쳐서 서서히 끊습니다. 만성앞포도막염은 염증이 수개월, 심지어 수년까지 지속될 수도 있어서 치료가 더 어렵습니다. 급성 악화는 급성앞포도막염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점안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백내장, 녹내장 등이 동반될 수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안과전문의의 정기적 검진을 받으며 점안해야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를 스테로이드와 병용투여해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외 통증을 완화하고 홍채유착을 막기 위하여 조절마비제(산동제) 안약을 하루에 1~2회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산동제 안약은 일시적으로 동공을 확장하는 약제로 조절마비작용을 같이 가지고 있고, 대게는 망막 등 눈 안쪽을 검사할 목적으로 이용하지만 포도막염에서는 치료 목적으로 이용합니다.

 

 

포도막염 합병증

 

포도막염의 합병증으로는 유리체출혈, 안내혈관신생, 시신경위축, 포도막위축, 망막위축, 망막박리, 망막전막, 녹내장, 백내장, 홍채위축, 홍채유착 등이 있고, 굉장히 심한 경우에 시력상실과 안구위축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포도막염의 치료에는 스테로이드를 비롯해 각종 약물이 이용되는데, 오랜기간 약물치료를 하면 약 때문에 고혈압, 당뇨, 위궤양, 안검하수, 녹내장, 백내장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점검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Q. 스테로이드 안약 점안 치료 중 약속한 날짜에 진료를 못받았다. 계속 안양을 쓰면서 한 달 뒤에 진료를 받아도 될까?

 

스테로이드 안약은 반드시 안과 의사(전문의)에게 검사를 받고 사용량과 사용시기를 조정받아야 합니다. 장기간 임의 사용시에는 각막염, 녹내장, 백내장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일찍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먹는 스테로이드 약 사용 후 몸이 붓는데, 괜찮을까?

 

스테로이드 알약을 보용하게 되면 점차 몸이 붓는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기간 사용시 약을 끊은 후 회복이 가능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반드시 의사(전문의)와 상의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Q. 스테로이드 안약은 어떻게 점안해야 할까?

 

스테로이드 안약은 투명하지 않은 혼탁액입니다. 그렇기에 안약을 넣기 전 반드시 안약병을 충분히 흔들어 약을 고르게 섞은 다음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염증이 조절된 후에는 서서히 점안을 하는 양을 줄여 가며 끊어야 합니다. 무분별히 오랫동안 스테로이드 안약을 점안 하는 경우 각막염, 녹내장, 백내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잇기에 반드시 의사(전문의)의 처방 또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 포도막염은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할까?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염증이 매우 심하게 발생한 경우 수일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눈에 구조적 손상이 발생하여 회복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안과 진료를 가급적 빨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포도막염은 결막염과 증상이 어떻게 다를까?

 

일반적 유행성 결막염의 경우에 충혈, 통증, 눈부심, 가려움증, 눈 이물감 등이 발생합니다. 포도막염에서도 눈부심, 충혈,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가려움증과 이물감은 거의 없습니다. 충혈된 양상도 결막염에서는 흰자위 전반에 발생하지만, 포도막염에서는 주로 각막(검은 동자) 주변에 더 심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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